아양교 벚꽃 실시간 개화 소식! 지저동 벚꽃터널 - 이선정 기자 :: 아양교 벚꽃길, 대구 벚꽃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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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이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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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조금씩

봄꽃의 개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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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봄꽃인

매화, 목련이 피고 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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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대구에

봄꽃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벚꽃이 개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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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벚꽃 명소인

지저동 벚꽃길에 예쁘게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에

바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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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교에서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축제도 지저동 벚꽃길 방문하면서

같이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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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동촌벚꽃예술제 >

행사기간 : 2024.3.27 - 2024.4.7

행사장소 :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야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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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동 벚꽃길은 대구 벚꽃 대표 명소로

평일과 주말, 낮과 밤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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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편안하게 오시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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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동하는 방법 >

도시철도 : 1호선 아양교역 4번 출구 > 아양교 건너 기찻길까지 10분 소요

시내버스 : 101-1, 401, 팔공2 탑승 후 ‘아양교4’ 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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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을 타고 아양교를 건너

지저동 벚꽃길까지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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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메인 벚꽃터널이 있는

강 건너 반대쪽임에도

벚꽃이 이쁘게 개화한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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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구경하며 가니

생각보다 걷는 거리도 멀지 않고,

차 막히는 시간을 생각하면

훨씬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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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 : 2024.3.30 (개화 상황 약 60%)

멀리서 바라본 벚꽃의 개화 상황은

약 60% 정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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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다음 주말까지는

예쁜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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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동 벚꽃길은 아양기찻길을

건너서부터 시작되지만,

이미 아양교를 건너자마자

금호강을 따라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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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길전까지는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고

한쪽으로는 벚꽃나무,

그 너머로는 금호강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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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길을 아직 가지도 못했는데

이 길조차 너무 예뻐 사진을 찍다 보니

한걸음 한걸음 움직이는 시간이 더디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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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은 아양교부터

그다음 다리인 공항교까지

약 1.7km의 길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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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걷는다면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사진을 찍으며 걸으니

1시간 30분이 훌쩍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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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동 벚꽃길부터는

양쪽 벚꽃나무가 풍성하게 피어있어

마치 터널을 만들듯 연결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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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덕분에 걷는 내내

벚꽃을 눈에 가득 담아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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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에는 벚꽃이

늦게 개화하기 시작해서

기다림의 연속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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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다림의 끝에

이런 벚꽃길을 마주하게 되니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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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에는 동구청에서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도 사용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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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네이버에 따로 검색되지는 않지만

지저동 벚꽃길 시작점인

'마X커피 아양기찻길점' 앞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어요.

몇 번 오신 분들이라면 강 건너

‘아양기찻길공영무료주차장’에 주차 후

아양기찻길을 따라 걸어오시려고

계획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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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지금 주차장도

기찻길도 공사 중이라 건널 수 없으니

앞서 설명드린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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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 벚꽃 명소

지저동 벚꽃길의

실시간 벚꽃 개화 현황과

가는 방법, 주차 팁을

같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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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손에 꼽히는

벚꽃 명소인 만큼

한번 방문하셔서 봄을 듬뿍

맞이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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