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낭만 산책, 갈산유수지 굴포빛누리 걸어요!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한풀 꺾인 저녁!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한여름 밤 낭만 산책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높은 아파트 사이
시원한 물길이 흐르는 굴포천 일대에는
여름이 무르익어 더욱 싱그러운
비밀 공간이 있습니다. ✨
깜깜한 어둠이 내리면
반짝반짝 더욱 아름다운 산책길이 펼쳐지는
갈산유수지 굴포빛누리가 주인공인데요!
지난 5월 인천관광공사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지역 노을·야경 명소 10곳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부평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버드나무에
반짝반짝 조명을 비추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책길을 걷고 있노라면
도심에서 반딧불을 만난 듯
행복의 탄성이 입새를 비집고 나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는데요.🌳
동글동글 귀여운 조명이
어두운 산책길을 은은하게 비추어
로맨틱한 야간 산책으로
내딛는 발걸음이 더욱 설렙니다.💜
갈산유수지 굴포빛누리가 조성된 건
부평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해가 진 저녁이면 조명이 없어
캄캄했던 갈산유수지에
부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화합을 콘셉트로
알록달록한 조명을 꾸며
야간에도 환히 빛나는
도심 속 야외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신비로운 산책길은
혼자보다 나란히 걷고 싶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푸르게 물결치는 바닥조명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고,
굴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화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됩니다.
산책 구간이 길지 않아서
요즘처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부담 없이 가볍게 걷기 좋고요.
푸르게 반짝이는 나무들의 짙푸른 녹음이
상쾌한 산책을 선사합니다.
열대야로 쉬이 잠들기 힘든 한여름 밤,
갈산유수지 굴포빛누리에서
손부채를 들고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세요.
낭만 산책이 여러분을
기분 좋은 단잠에 빠지게 할 거예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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