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장 보기로 북적이는 안동 중앙신시장 장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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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동의 전통시장에는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북적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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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구시장, 신시장, 용상시장, 북문시장 등

전통시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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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석을 맞아

2일과 7일에 열리는 오일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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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대표 시장 중 한 곳인

안동 중앙신시장은 상설시장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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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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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니껴안동오일장​이 있어서 이곳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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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엔

푸른 약국에서 태평양 약국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옛정이 담긴 오일장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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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부터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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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과일부터 차례용 과일까지

다양한 과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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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사과가 또 유명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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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사과가 맛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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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와 경북의 사과들을

왔니껴안동오일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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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방이지만 안동에는 문어가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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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조사 및 차례상에

문어가 빠지지 않고 올라가고,

문어의 소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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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장날에 오시면

왔니껴안동오일장에서도 문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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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차례에 사용할 문어를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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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것 중 하나가

북어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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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포와 조미 명태포, 황태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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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명태포는 전을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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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멸치, 황태포, 새우, 진미채 등

다양한 건어물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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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자연산 칡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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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니껴안동오일장에 오시면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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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연산 칡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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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에는 골부리가 많이 잡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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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과 가까운 곳이라

물이 맑고 골부리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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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골부리도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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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니껴안동오일장에서

오랜만에 닭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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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시골장에서 닭을 파는 걸 보고 놀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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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터에서 닭을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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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건 다 있는 왔니껴안동오일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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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더 다양한 것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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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고등어, 돔배기, 조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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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반찬들을 판매하는 반찬가게가

두 곳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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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미 무침, 젓갈 등을 자주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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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먹을 반찬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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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북어포를 포함해

오징어, 명태포, 진미 등 건어물을 판매하는

건어물 골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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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하면 빠지지 않는

송편을 판매하는 떡집들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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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은 떡집이 많아서

다양한 떡들을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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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지 않는 떡으로 유명한

마수리취떡과 버버리찰떡 가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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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않듯이

떡을 좋아하다 보니 떡도 몇 개 구매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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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문어 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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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니껴안동오일장에도 판매하지만,

중앙신시장에서도 판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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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항상 신선한 문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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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삶은 문어는 쫄깃하고 맛있어서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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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너무 예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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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별로 있고 원하는 만큼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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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에는 먹거리도 많고,

살 것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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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날에 오니 주머니는 가벼워지고,

손은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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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동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에 필요한 걸 구매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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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이 아니어도 상설시장이 열리니

명절엔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장을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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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보다 저렴하고,

말을 잘하면 덤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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