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의미와 새해 인사 문구 추천

푸른 뱀의 해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주변 사람들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일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새해 인사말로 쓰면 좋을 새해 인사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뜻은?

을사년(乙巳年)의 ‘을사’는 음양오행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을(乙)은 나무(목)의 기운을, 사(巳)는 12간지 중 여섯 번째인 뱀을 나타내는데요, 동양의 오행에서 나무 목(木)이 푸른색에 해당하여 푸른 뱀의 해라 부릅니다.

나무,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그리고 뱀은 직관력과 지혜, 통찰력을 의미하는데요, 이 의미처럼 올 한 해, 통찰력과 지혜를 발휘해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해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을씨년스럽다의 유래가 을사년?

흐리고 우중충하며 서늘한 날씨를 보고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을씨년스럽다의 사전적 의미는 ‘날씨나 분위기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로 ‘을사년스럽다’라는 말이 그 어원인데요,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당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을사년' 당시 많은 사람이 침통하고 참담한 분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 쓸쓸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들면 을사년 때의 분위기와 같다고 하여 ‘을사년스럽다’라고 말하게 되었고 이게 점차 변하면서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을 쓰게 된 것입니다.

을사년에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2025년에는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성장하고 변화하여 나아갈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