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이번에는 태화강국가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울산의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바로 이곳 태화강국가정원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와 함께 바로 이어서 다음 편 글로 작성할 예정인 아시아 최초의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까지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을 바라며 우선 먼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 대한 소개 글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죠.

울산 시내버스 타고

태화강국가정원안내센터 찾아가기!

태화강국가정원,동강병원(태화루 방면, 21209)

103, 104, 114, 123, 133, 203, 233, 327, 357,

402, 413, 422, 426, 442, 708, 718, 728, 802,

807, 817, 857, 1147번

태화강국가정원,동강병원(태화동 방면, 21210)

103, 104, 114, 123, 133, 203, 233, 327, 357,

402, 413, 422, 426, 442, 707, 708, 718, 728,

802, 807, 817, 857, 1147번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이하, 안내센터)는 이름 그대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안내에서부터 관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곳이며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기 전에 태화강국가정원은 어떤 곳인가를 미리 사전에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태화강국가정원만의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내센터 2층 전시실을 둘러보기 위해 내부 공간에 들어섰더니 지난 2019년 7월 12일 자로 바로 이곳 태화강국가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 2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5조의 3 제3항에 따라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는 ‘국가정원 지정서’가 한 쪽 벽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지정서를 보고 있으니 저 또한 지난 2019년 당시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열린 ‘국가정원 지정서 헌정식’에 참여하여 태화강지방정원이 공식적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이 되는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안내센터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 대한 전시실이 운영 중입니다.

전시실에는 국가정원 지정현황부터 추진 상황, 주요 시설 관리 현황 등 태화강국가정원의 기본 정보를 비롯하여 현재 이곳 안내센터를 기준으로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되어 있는 오산광장과 십리대숲, 초화원, 만남의 광장 등 안내센터를 둘러본 후 태화강국가정원을 관람할 방문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내용의 태화강국가정원 안내도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효율적인 이동 동선 구상과 제공에도 힘쓰고 있었습니다.

또 태화강에 사는 생물들과 태화강국가정원의 현재, 시민과 하나 되는 태화강 등 각종 다양한 주제들을 아우르는 태화강의 이야기들을 한 공간에서 한눈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십리대숲 생태투어부터 떼까마귀 군무체험, 가을국향 체험, 백로생태학교, 울산 생물다양성탐사, 겨울철새학교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여행이라 할 수 있는 태화강 생태관광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블로그와 함께하고 있는 여러 이웃들을 위하여 태화강의 과거와 현재 등 태화강의 변천사와 함께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태화강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우선 먼저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약 12년 동안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하수관로를 정비하여 퇴적토 준설이나 하상여과수를 개발하는 등의 수질개선사업과 함께 태화강 대공원을 조성하고 십리대숲을 정비하며 산책로나 자전거도로 정비 등의 친수공간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근대화와 함께 급격한 오염으로 생명력을 잃은 죽음의 강으로 전락한 태화강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태화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과 태화강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추진 과정을 통해서 지금 현재의 태화강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시련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태화강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뒤따랐답니다.

그 결과 수달이 살고 황어가 회귀하였으며 백로와 까마귀가 대규모로 발견되는가 하면 연어가 회귀하는 등 생물종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은 수질에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으로 2007년부터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 상태에 근접한 수질의 그야말로 태화강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전합니다.

한편 안내센터 3층에는 이 다음 글에서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 최초의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홍보하고 있는 홍보관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안내센터를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주의 정원을 사전에 미리 한 번 학습해 보는 공간으로 아시아 최초로 울산 태화강에 자연주의 정원을 조성한 네덜란드 출신의 피트 아우돌프 정원 작가에 대해서도 탐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안내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서도 퍼즐 조각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을 만들어보는 작은 체험거리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피트아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에 대해서는 이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3층 자연주의 정원에서 한 계단 더 올라가면 4층 옥외에 조성된 하늘정원이 나오는데 여기 이곳 전망이 그렇게 좋답니다.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옥외 하늘정원에서 내려다본 바로 앞의 오산광장과 오산못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뻥 뚫린 시야에 펼쳐지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절경에 잠시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기 위해 혹은 둘러본 후에 안내센터를 찾는 분들을 위해 관광명소임을 알리는 관광안내센터와 관광상품판매장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관광상품 판매장에는 정말 울산만의 울산을 상징하는 반구대암각화나 특히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관광상품들이 다수 진열되어 판매 중입니다.

울산 그중에서도 태화강국가정원에 오셔서 ‘나 울산에 여행 갔다 왔다’ 제대로 티 낼 수 있는 관광상품 몇 가지 들여가세요!!

요즘 어딜 가던 이 ‘스마트’라는 말이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세상이 참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요. 안내센터 2층 관광상품 판매장 출입구 앞에는 이러한 스마트 관광안내 시스템과 함께 좀 더 편하고 가볍게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시도록 물품보관함도 운영 중이니까요.

누구나 언제든지 와서 가벼이 산책하듯 천천히 태화강국가정원 곳곳을 살펴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이곳 안내센터를 떠나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으로 건너가 있겠습니다!

어서 따라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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