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은 1990년대까지는 폐수와 오수 때문에 '죽음의 강'이라고 불렸지만 2000년대에 시작한 '태화강 살리기'를 시작해 2019년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서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울산 12경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으로, 울산 시민을 비롯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오산못 주변으로 오시면 포토존을 비롯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와 기념품 판매장이 있는데 안내센터 내에는 국가정원 전시실, 물품 보관함, VR 체험, 옥상 정원과 전망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기념품 가게에서는 울산큰애기, 고래, 몽돌을 비롯해 울산의 마스코트나 울산의 인기 관광지인 반구대 암각화나 울산 12경 관련 기념품이 많았습니다.

울산관광안내소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 이외에도 다른 신상 기념품들을 만나실 수 있으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낮에 오산못을 방문했을 땐 시원한 물줄기도 보이고 밑에는 오리, 거위들도 많이 보였는데 조금만 있으시면 철새들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부에 있는 정원박람회 수상작들이 있는 곳으로 만남의 광장 주변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점이라면 바로 옆에 설명도 있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안 가보셨다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정원은 계절별로 달라지는 색감, 낮과 밤에 따른 조명이나 빛도 달라지면서 분위기도 색달라집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초화원 일대에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백일홍이었지만 지난 8월에는 해바라기가 피어나고 곧 있으면 아마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억새, 핑크 뮬리도 볼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소개해 드린 것들 외에도 은하수정원, 나비생태원, 태화루, 은하수다리 등 사진 스팟이나 볼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방문하셔도 좋지만 날씨가 좋을 땐 돗자리를 들고 피크닉도 할 수 있으니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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