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힐링 공간 논산 양촌자연휴양림…글래핌/맨발걷기/출렁다리

안녕하세요?

해피플렌티입니다.

여름을 끝자락에서 몸도 쉬고 마음도 쉬기 위해 양촌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양촌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양촌면 남산리 일원 약 40ha의 깨끗한 자연환경에 마련된 안락한 휴양공간입니다.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휴양림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양촌자연휴양림 종합안내됴

양촌자연휴양림은 2013년에 개장한 휴양림으로 은행나무집·떡갈나무집·자작나무집·느티나무집·박달나무집·편백나무집 등의 숲속의 집과 숲속 휴양관, 그리고 글램핑장이 있어요.

숲속의 집은 4인실부터 15인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좋은 공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숲속의 집 숙소

관리사무소에서 키 주머니를 받아서 숙소에 들어갔어요.

키 주머니 속에는 TV 리모컨, 에어컨 리모컨, 쓰레기 봉지가 함께 들어 있었어요.

숙소가 맘에 쏙 들었어요.

깔끔하고 정돈된 방, 층고가 높은 거실, 비데가 있는 화장실~!!

개인 세면도구는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챙겨야 해요.

주방에는 큼직한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포트, 그리고 조리 기구가 모두 있어서 취사를 할 수 있어요.

굳이 밥을 해 먹지 않더라도 취사도구가 있으면 마음이 편해서 좋아요.

요즈음 핫한 황톳길 맨발 걷기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황톳길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 체내 독소를 배출해 주어 자연 치유력 증진, 지구력과 근력 강화, 혈액 순환 개선, 피로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숲속 휴양림 쪽의 잔디광장에는 멋진 조형물이 있어서 초록의 잔디와 아주 잘 어울렸고, 손에 올려져 있는 서로 맞댄 얼굴이 넘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양촌자연휴양림에는 출렁다리도 있어요.

출렁다리가 길지는 않지만 제법 출렁거리는 다리여서 걸어가는데 재미있었어요.

여름철에 인기가 좋았을 물놀이장이 있는데요.

이용 시간은 10시~17시이고, 보호자와 함께 입장을 해야 한다고 해요.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이 있어요.

글램핑장은 캠핑에 필요한 텐트, 조리시설 등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순환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 보았어요.

공기도 좋고 길도 넓어서 산책하기 아주 좋았고, 여유롭게 걷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순환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동백 A,B,C,D의 현대식 건물이 있어요.

이곳은 전망이 매우 좋은 프리미엄 숙소로 15인실입니다.

나중에 지인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자세히 둘러보았어요.

용인봉까지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요.

용인봉에 오르는 길은 몇 군데 있고, 거리는 약 1.4km입니다.

용인봉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멀지도 않고 험하지 않아서 간단히 오를 수 있었어요.

▲용인봉 팔각정

용인봉의 높이는 338m.

팔각정에 오르면 논산 들녘과 탑정호 출렁다리까지 한눈에 보여서 아주 아름다워요.

용인봉까지는 왕복 50분 정도 소요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다닌 것 같지는 않았지만, 양촌자연휴양림에 머문다면 용인봉에 오르는 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양촌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휴양공간으로 예약하기 어렵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양림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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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촌자연휴양림

충남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723번길 176-23

○ 예약 : 숲나들e

○ 입·퇴실 시간 : 15:00~12:00

○ 문의 : 041-746-6481

○ 사이트 :

* 방문일시 : 2024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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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해피플렌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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