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피크닉 떠나기 좋은곳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피크닉 떠나기 좋은곳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사계절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괴산 문광 느티나무 마을숲을 다녀왔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의 보후수처럼 생각할 만큼,
오랜 역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에 관한 기록물과 숲,
자연물 등 생태·경관·문화적 보전 가치가
높은 자산을 산림청이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은
마을 어귀 작은 개천을 따라
띠모양으로 되어 있고
양편에 농경지가 펼쳐있습니다.
계곡의 강한 바람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림 기능과 지형적으로 지기가 센 곳은
눌러주고 허한 곳은
보호 해주는 비보림 기능의 마을숲 역할을 해줍니다.
이곳은 조선 후기 학자인 조재삼(1828~1866)이
조선 3대 유서 중의 하나로 불리는
조선대백과사전 “송남잡지”를 저술한 장소입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나무들은 역사를
이야기보따리처럼 품고 있는 듯
방문객들마다 맑은 공기와 따뜻한 빛으로 맞이해줍니다.
1716년 조재삼의 증조부인
조정례가 괴산 군수로 부임해 심은
느티나무가 300여 년이 된 지금까지
잘 보존돼 국가자산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괴산 느티나무 마을숲은
녹음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소리, 숲 향기, 피톤치드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로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한동안 사람이 드나들지 않던 곳에 이곳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면서,
좀 더 멋진 숲을 이뤘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들은 숲속 한복판에서
소풍 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하나둘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밧줄을 타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트리 클라이밍,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숲 모험 프로그램과 같은 익사이팅 넘치는
체험은 자연보호 차원에서 즐길 수 없지만,
이곳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은 산림치유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합니다.
산림치유는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소리,
숲을 뚫고 비치는 햇빛,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등 산림 구성 요소가
치유인자로 작용해
인간 정신과 육체 양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산림치유가 단순히 개인의 건강 증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
학교 부적응 청소년 등의 적응과
일상 회복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건강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괴산군은 잠재 가능성이 있는 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유, 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활용해
품격 있는 산림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괴산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많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 나무 향기로 가득한 느티나무 마을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떤가요?
괴산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300년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느티나무 마을숲”추천합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느티나무 마을숲 :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법1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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