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은 2024년 제2회 다담축제

안녕하세요 :)

축제의 계절 가을이 드디어 찾아왔는데요

김포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전통행사와 도끼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 관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고 해서 발 빠르게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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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 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된 다담축제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는데 1회와 달라진 게 있다면

개별로 개최되던 김포예술제, 중봉문화제, 한가위행사, 민속예술제, 통진두레놀이, 풍물경연대회를 ‘다담축제’로 통합해 열리는 축제로 거듭나서 더욱 풍성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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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행사를 통합해서 진행하는 만큼 체험·공연·전시 68개를 대폭 구성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 거리, 먹거리가 있는 ‘다담축제’로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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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공연을 보니

드디어 축제의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에 설레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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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담축제’는 중봉문화제가 포함된 만큼 김포를 대표하는 절개와 호국 의병의 상징인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지부상소 퍼포먼스가 곳곳에서 선보였는데 이런 중종 조헌 선생의 결단과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하여 중봉 조헌선생과 도끼가 주제로 정해졌다는 내용의 상소문이 아이들에게 더 친밀감 있게 다가온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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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밥 짓기 경연 (10: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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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씩 15팀이 진행한 통진두레놀이 행사는 오전에는

김포금쌀을 이용한 전통 가마솥 밥 짓기 경연 대회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맛과 영양을 갖춘 비빔밥을 만들어 축제를 찾아온 많은 분들과 나눠먹으며 잊혀가는 농경문화 체험을 하는 정겨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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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나물을 넣어서 만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보며

먹는 비빔밥의 맛은 편식하는 아이도 만족할 만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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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역사 사또 퀴즈대회 (12: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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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창작한 퀴즈대회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는데 선물을 받으려고

손을 들고 퀴즈를 맞히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

역사문제도 풀면서 공부고 하고 선물도 받는 1석2조의 시간이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저마다 선물을 받으려고 손을 들면서 퀴즈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자신감 있어 보이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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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국악마술극 (14: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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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가 사설을 바탕으로 마술, 창작 판소리, 타악,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한 1인 극 형태로 진행한 마술극이였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신기해서 빠져들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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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예술제의 예술체험을 하였는데

다담축제에 오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해볼 수 있었어요

핸드폰 스트랩, 타일 냄비 받침, 미니 가방 등 실생활에도 필요해 실용성까지 갖추면서 또 예쁘기까지 한 체험을 자기 손으로 만드니 너무나 뿌듯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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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문화제의 시민참여 행사로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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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도끼 콘테스트’는 중봉 선생이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의 도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도끼를 직접 만들어서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였는데 전시하여 투표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였습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독특한 도끼를 보며 저희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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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김포 금쌀을 이용해서 만든 금도끼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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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하였는데

얼굴 말고 손에 그림을 그렸는데 예쁜 꽃에 한 마리 나비가 앉아서 그런지 손에는 벌써 봄이 온 거만 같은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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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전통문화와 예술을 다 담은 의미의 ‘다담축제’

어떠셨나요? 추억까지 담아 가신 거 같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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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즐기러 많은 김포시민 여러분들께서 찾아와 주셨는데 축제를 즐기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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