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가 만개하여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논산 가볼만한곳 종학당에 다녀왔습니다.

논산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로

특히 이곳 종학당은 여름철 아름답게 피어난 배롱나무가 반겨주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입구 앞쪽으로 차량을 세워두었습니다.

종학당에 도착해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곳은 푸르른 자연과 고즈넉한 건물이 어우러져서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도 느껴져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파평윤씨 문중의 자녀들이 모여서 합숙교육을 받던 곳입니다.

일반적인 서원이나 서당과는 다르게 교육목표와 과정을 두고 학칙을 정해 시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1970년에 복원되었으며, 조선시대의 교육 철학이 깃든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배롱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모습을 따라가보니 분홍색 꽃들이 나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보고 있자니 논산 배롱나무 명소로 불리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종학당에는 무려 200년 된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만큼, 그 역사와 가치가 남다르며,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한옥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져서 멋진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분홍 꽃이 만개해 있는 모습을 가만히 보며 조용한 시간도 가져봅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살랑이는 꽃의 모습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뒤쪽의 정수루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화사한 연꽃이 피어오른 모습의 연못이 보입니다.

연못에 우아하게 피어난 연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수루에 오르자 긴 마루가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방이 탁 트여있는 마루에서는 주변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연못에 피어난 연꽃입니다.

우아하게 떠 있는 자태는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화려한 배롱나무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맑은 날에 햇살을 받아 분홍 꽃이 더욱 선명한 색달을 뽐내며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멀리 보이는 저수지의 풍경도 인상 깊었습니다.

잔잔한 물결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으며,

주변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종학당은 단순하게 배롱나무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오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곳의 보호수로 지정된 200년 된 배롱나무의 만개한 분홍 꽃을 대청마루에 앉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정수루로 올라가는 길에는 우아한 연꽃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수루의 긴 마루에 앉아 조수지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으로 어우러진 나무들이 멋진 경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논산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논산

가볼만한곳 배롱나무 명소 종학당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서포터즈 최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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