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가 있는 경기 광주 이색 여행지 분원 백자 자료관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왕실 도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

시민들에게 도자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약 2주간 진행되었던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는 끝이 났지만,

​

광주에는 조선 왕실 도자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가득 있어

도자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축제의 여운을 느껴보고자,

오늘은 도자기와 관련된 이색 여행지,

분원 백자 자료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그럼 함께 보실까요?😉

분원 백자 자료관은 2001년~2002년

분원리 조선백자 가마터 발굴을 계기로

​

조선의 마지막 왕실 가마터인

분원리 유적 위에 만들어진 도자기 자료관입니다.

1973년 팔당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과거 분원리의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130여 년간 관요가 있었던 곳인 만큼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죠.

이곳은 매장된 유물들을 보호하고

현장성을 살리기 위해,

폐교인 분원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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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운동장이었던 공간은 잔디밭으로,

학교 시설은 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약 125평 정도 되는 전시관에서는

분원리 가마터 유적과 조선의 도자, 백자,

그리고 분원리에 대한 다양한 유물들과

영상물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조선백자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분원리 가마터 퇴적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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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조선 후기 관요 백자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 도자기인

백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백자의 종류를 볼 수 있고요.

광주 지역의 분원 분포와 이동,

분원리 관요의 역사,

분원리에서 만들어진 백자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원리 백자의 형태와 문양,

관요 백자의 변화 등도

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거 분원의 모습도 디오라마 전시를 통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도자기 관찰,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재미있는 체험도 참여할 수 있어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분원 백자 자료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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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 방문이 가능하니

많은 방문 바랍니다!

▼ 관람 정보 ▼

관람 요금 : 무료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문의 전화 : ☎ 031-768-7707

주소 : 경기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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