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펼쳐진 화려한 꽃의 향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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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식 기자]

경기도 가평 북한강 자라섬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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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5일 개막해서 6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전경 ©김덕식 기자

자라섬은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하중도입니다.

북한강에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섬으로

지금은 여행명소가 되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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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이름은 맞은편에

자라산과 자라목 마을이 있어서 유래되었습니다.

자라섬은 중도, 서도, 남도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꽃 페스타가 열리는 곳은 남도입니다.

남도 ©김덕식 기자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료는 7,000원이고,

가평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5,000원)로 환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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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는 축제장 입구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축제 장내 유료 체험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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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평군의 식당이나 시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산품 판매장(좌), 가평군 지역화폐(우) ©김덕식 기자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통짚풀공예체험,

플라스틱 새활용체험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주말에는 11시, 15시에 버스킹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자라섬 중도에서 남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통해서 입장하면

형형색색 다양한 봄꽃이 섬을 수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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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에 식재된 꽃 면적만

약 80,000㎡라고 합니다.

양귀비, 청유채, 수레국화, 수국 등

늦봄에 개화하는 대부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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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까지 시기에 따라서

아름다운 봄꽃을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정원입니다.

남도입구(좌), 자라섬 꽃 페스타 전경(우) ©김덕식 기자

강변을 따라서 피어 있는 청유채와 수레국화는

남도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청유채꽃은 많이 졌지만, 수레국화는 한창입니다.

수레국화와 양귀비꽃 ©김덕식 기자

6월 자라섬은 주인공은 양귀비꽃입니다.

다양한 색의 양귀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강바람에 흔들리니 더 매혹적으로 느껴집니다.

양귀비꽃 ©김덕식 기자

화살을 닮은 뾰족한 조경수인 블루애로우가

산책로에 식재되어 있어

이국적인 정원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소나무 산책로에는 몽실몽실한 수국이

발걸음을 머물게 합니다.

수국정원 ©김덕식 기자

경춘선 가평역에서 자라섬까지는 가까워서

택시를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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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주차장은 바닥의 파란 안내선을 따라가면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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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평레일파크(잣고을시장),

자라섬 입구, 꽃 페스타 축제장까지는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좌), 전기차(우) ©김덕식 기자

축제 기간에는 자라섬~남이섬~가평 마리나를

연결하는 크루즈를 운항합니다.

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가평레일바이크,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등

연계관광지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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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봄꽃을 가평 자라섬에서 즐겨보세요.

출구 ©김덕식 기자

▼자라섬 꽃 페스타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년 자라섬 꽃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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