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은행나무 드라이브길,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평관내 은행나무길 BEST3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관내 단풍드라이브 길이 궁금하신 분
♧ 관내 은행나무길 명소가 궁금하신 분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평관내 주요도로 best3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을 상징하는 군목은 잣나무이지만, 가평에 방문하면 유독 잣나무보다 눈에 들어오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은행나무인데요, 가평 관내 곳곳에는 도로마다 다양한 종류의 가로수들이 심어져있는데 가장 오래됨과 동시에 수려한 미관이 아름다운 가로수는 은행나무뿐이고 무엇보다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들면서 이 은행나무들이 발산하는 노란빛이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금일 포스팅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가평 관내를 대표하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어디이고, 각 장소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지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는데요, 해당 정보가 여러분의 가을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가평관내 은행나무 드라이브 명소 BEST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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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국도(경춘국도 상색리~가평오거리) |
86번지방도로(한서로, 설악면 홍천방향) |
석봉로(종합운동장사거리~가평군청) |
2024년 10월 30일촬영 현재단풍진행률 80~90% |
2024년 10월 24일 촬영 현재 단풍진행률 80~90% |
2024년 10월 말, 11월 3일촬영 현재 단풍진행률 80~90% |
※해당 장소를 목적으로 방문하기 보다는 여행지로 향하는 길목에 경유하여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6번국도(자라섬, 남이섬, 가평 북면 방향) / 86번지방도로(더스테이힐링파크, 홍천 방향) / 석봉로(가평 읍내 중심부) 가평읍내 석봉로 가로수길의 경우 2022년 10월 29일에 촬영된 사진과 2023년 11월 1일에 촬영된 사진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글이 발행되는 시점을 전후로 가로수의 단풍색상이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가평의 은행나무 드라이브길 : 46번국도
(경춘국도 가평읍 상색리~가평오거리구간)
노란빛의 거대한 나무들과 나무들의 모양이 재미있게 다가오는 곳
서울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46번 국도 중 유일하게 가로수가 정비되어 있는 구간은 가평오거리부터 상색리마을 입구뿐인데요, 해당 구간에는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길 양옆으로 심어져있어 가을이 찾아오면 평소에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이 드러나게 됩니다. 안 그래도 거대한 나무들이 일제히 노란색을 띄고 있으니 눈길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나무들은 나뭇가지가 전기줄에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둥근 형태로 다듬어두었는데 그 모양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해당 도로는 도보로 단풍을 즐기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곳이나 가평입구교차로-가평오거리 구간 달전천 데크길 일부에서는 도보로 은행나무길을 즐길 수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평의 은행나무 드라이브길 : 한서로
(설악면사무소 앞 원형교차로~널미재 홍천 방향)
수백년된 보호수와 은행나무길이 이색적인 드라이브코스
가평군 설악면에서 홍천군 서면으로 이어지는 '한서로'에도 근사한 은행나무길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 역시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기에 접어들면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도로가 지나가는 위곡리 마을에는 가평군에서 지정한 보호수가 다섯그루나 존재하고 있는데, 500-600년된 거대한 나무와 더불어 도로 양옆으로 나란히 줄지어있는 노란색의 은행나무의 풍경이 드라이브 여행길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줍니다(위곡리에 자리한 수많은 느티나무 보호수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블로그 검색창에 '보호수'를 검색하시면 가평 파인너트기자단이 보기 쉽게 정리해둔 포스팅을 열람하실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평의 은행나무 드라이브길 : 가평읍 석봉로
(종합운동장사거리~가평군청~신미식품앞삼거리)
2차선 도로를 따라 길게 놓인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은행나무길 명소는 가평읍 중앙에 위치한 석봉로입니다. 석봉로에는 약 300미터 구간에 걸쳐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울타리마냥 조성되어 있는데, 나무의 높이도 일정하고 수형도 풍성한 것이 마치 관리가 잘 된 공원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길게 줄지어있는 은행나무길 뒷편으로 솟아있는 산세의 풍경이 인상적인데요, 산으로 둘러싸인 가평 지역의 아름다움을 이곳에서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주의깊게 보지 않아 감흥이 없으시거나 바쁜 출퇴근길에 보아 스쳐지나가는 풍경이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바라며 이상 가평관내에서 은행나무 노란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도로에 대한 안내를 모두 마치겠습니다(앞서 설명드린 장소 외에도 75번국도(가평읍 복장리~산유리)구간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방문했을 당시 글의 목적에 부합하는 단풍풍경이 펼쳐지지 않아 과거에 같은 장소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대부분 10월 말에 촬영된 사진이나(2022년 10월 29일에 촬영된 사진과 2023년 11월 1일에 촬영된 사진을 함께 첨부) 올해는 은행나무 단풍이 서서히 들기 시작하여 글이 발행되는 시점을 전후로 가로수의 단풍색상이 아래와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되오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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