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아이와 데이트 코스, 우리 동네 그림책방 '근근넝넝'
그림책방 '근근넝넝'은 광주에 몇 안 되는
동네 책방 중 하나인데요!
이 책방은 그림책 전문 책방이라는
분명한 컨셉을 갖고 있어요.
'근근넝넝'은 작고하신 시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참 아름다운 이름이고 참 멋진 시부이죠?🥰
책방 지기인 이혜미 대표가 책방을 차리게 된 것은
워킹맘으로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우연히 차리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그림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
좌충우돌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책방 입구 양편에는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점,
책은 사지 않아도 되지만 1인당 2천 원에
시간제한 없이 책방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과
책을 구입했을 경우 2천 원은 되돌려준다는 점 등
다양한 설명서가 붙어 있었어요!
'근근넝넝'에는 정말 많은 그림책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빼꼭하게 진열된 책 중에는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책들도 있지만
책방 지기의 취향에 맞게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이혜미 대표와 인터뷰하는 중에 알게 된 것은
대형서점에 가도 샘플로 볼 수 있는 그림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이 비싸기도 하지만,
파손이 쉽게 되기 때문인데요.
'근근넝넝'은 60% 이상의 그림책이 샘플북이 있어서
그림책을 사지 않아도 샘플로 볼 수 있는 책이 많습니다!
매장 한복판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
몇 천 원만 내면 아이랑 즐겁게 그림책을 읽으면서
떠들 수도 있어요~
책방을 6년 동안 운영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림책이 아이들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아이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그림책을 읽어라"
라고 말한다고 해요~
책방 지기는 지난 6년간 6천 권이 넘는
그림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SNS에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요!
▼ 근근넝넝 인스타그램 ▼
책방을 준비하면서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으나
이것이 또한 이혜미 대표에게
많은 배움과 관계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림책 큐레이터, 심리, 그림책 책놀이 등을 배웠고,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해서 모임을 갖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경험과 깨달음이 쌓여서
최근에 책 한 권을 냈다고 해요~
"엄마는 그림책을 좋아해"
이 책은 이혜미 대표가 그림책방을 내게 된 계기,
그림책방을 운영하면서 배우게 된 경험들
그리고 다양한 그림책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 있어요.
책방 지기 6년의 경험과
워킹맘으로서의 고충 등이
아주 진솔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 볼 것을 추천해요~👍🏻✨
포근한 날씨, 아이와 함께
근근넝넝으로 데이트하면 어떨까요?💖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최은희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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