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현재종료)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충남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2024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진행을 하였습니다. 물론 캠퍼들은 소정의 참가비로 사전 모집을 하였지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참가를 했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좋은 취지라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1지구에서 행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이상은 님이 해주셨는데요. 알고 보니 꽤 유명한 분이시더라고요. 저도 TV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는 ‘영상앨범 산’과 ‘트레킹 노트-세상을 걷다’ 등 산악 전문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상은 작가였습니다. 끝나고 사진도 함께 찍었어야 하는데 못 찍은 게 지금도 후회되네요.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도내 관광 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른 캠퍼들과의 교제의 시간도 갖는 유익한 시간도 보냈습니다.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런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자연을 사랑하는 캠퍼들을 위한 특별한 3일간의 축제입니다. 서해랑길을 따라 펼쳐지는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친환경 부스를 운영하여 체험도 하고 소중한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도 받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첫날 6시부터 하는 공연은 못 보고 두 번째 7시에 하는 공연부터 함께 즐겼습니다. 여성 보컬의 맛깔나는 노래와 캠퍼들의 호흡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캠핑이 시작하였습니다. 1시간 동안 공연으로 캠핑장의 캠퍼들은 즐거운 불금을 맞이했습니다. 주최 측의 모닥불 준비로 가을밤 쌀쌀한 공기를 버틸만했답니다.

친환경 캠핑은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는 형태의 캠핑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다양한 방식으로 캠핑을 즐기는 것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모닥불 옆에서 공연을 보는 이런 분위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이번 친환경 캠핑에 참여하면서 여길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일반적인 캠핑은 야외에서 바비큐에 휴식을 취하는 단순 캠핑이지만 이번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환경에 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가 친환경 부스입니다. 친환경 캠핑을 위한 제품 및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부스들이며,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을 알아가는 부스도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은 친환경 설거지 비누 만들기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이외 프레셔스 플라스틱 전시, 친환경 카라비너 만들기, 캠핑 용품 중고장터, 캠핑 체험 교실, 막걸리 시음, 클린하이커스, 친환경 MBTI, 로컬푸드마켓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답니다.

요 아이들 참 예쁘죠? 과연 재료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하나는 물티슈이며 떠 다른 하나는 나무젓가락입니다. 제목이 '쓰레기 몬스터의 탄생' 쌓여가는 일회용품, 미세 먼지 가득한 하늘, 폭염과 이상 재해 등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뉴스가 들려오면서 쓰레기 더미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탄생하는데 바로 "쓰레기몬스터"라고 인간들은 부른답니다. 이런 쓰레기몬스터로부터 지구를 구항 '클린하이커스'를 모집한답니다.

이번 행사에서의 환경부를 돌면서 체험도 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입니다. 이번에 참여산 캠퍼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호기심에 부스를 들려 체험도 하고 교육도 들으며 모두가 함께 2024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즐겼습니다. 위에 사진은 플라스틱 전시이며, 아래는 친환경 카라비너 만들기입니다. 카리비너는 등반, 추락방지, 동굴 탐험, 로프 구조 등에 사용하는 특수한 걸쇠를 말합니다.

역시 캠핑의 맛은 바비큐입니다. 텐트를 치고 야외에서 구워 먹는 이 바비큐야말로 캠핑의 꽃이지요. 바비큐를 먹으려고 캠핑을 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그만큼 야외에서의 바비큐는 캠퍼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중고 캠핑 용품 부스입니다. 어느 여성 캠퍼가 관심 있는 듯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살까 말까 망설여하네요. 이렇듯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을 중요시하면서 캠퍼들에게는 또 다른 캠핑의 즐거움과 정보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날 플로깅을 하면서 걷는 시간 또한 기대하고 왔답니다.

첫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영화를 캠퍼들은 모닥불과 간식을 먹으며 보는 시간입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캠퍼들이 많이 참가를 했네요. 그러기 이번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더욱 빛이 나는 거 같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영화를 통해 알려주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우리가 언제 야외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겠습니까?

(드론 사진 : 주최 측에서 제공받음)

다음날 오전에 대천해수욕장에 모래사장에 나온 캠퍼들의 퍼포먼스입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와 달리다의 뜻인 조깅을 합성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예쁘죠?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번에 참가한 사람의 바람입니다.

2024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 장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대천해수욕장 일원

○ 기간 : 2024년 11월 8일 ~ 10일(2박 3일)

○ 후원 : 충남문화관광재단

* 취재일 : 2024.11.8.~9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태블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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