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과 신장동에는 벽화가 많습니다.

주제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려 벽화를 그렸는데요.

지산초등학교 담장 벽화도 아름답습니다.

벽화를 그린 지 몇 해되어 퇴색하고 있지만

학교 담장 벽화로 잘 어울립니다.

지산초등학교는 평택시 지산동에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부락산 둘레길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1993년 6월 3일 설립된 30년 된 학교이지요.

평택시 지산동은

경부선 철도와 1번 국도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이자

부락산 둘레길과 송탄근린공원을 부락산 둘레길을 포함하여

초록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 중인데요.

초록근린공원이 완공되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산동이 되겠지요.

지산초등학교 담장 벽화를 감상해 볼까요!

북극과 남극의 풍경으로 여름에 보면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북극곰이 아가 곰을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은 사람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무한대이지요.

벽화를 보고 있으면 지산초등학교의 선생님들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흰쥐 엄마도 아가 쥐들을 교육합니다.

이제 남극으로 가볼까요?

남극 황제펭귄들도 아기 펭귄을 교육합니다.

알에서 부화한 아기 황제펭귄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게 가르침이 시작되는데요.

초등학교 담장 벽화로 딱 어울립니다.

펭귄들이 부화하여 부모로부터 교육받는 과정이 잘 드러난 벽화입니다.

벽화인데도 퇴색되었어도

귀여운 황제펭귄의 모습에 미소가 번집니다.

북국과 남극의 벽화에서 꺾어져 지산초등학교 정문 쪽으로는

벽화의 모습이 달라지는데요.

환한 색채와 꽃과 풍선의 모습으로 아이들의 희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 푸드 존입니다.

학교 주변 200m 이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보호받고 있는데요.

60~70년대는

학교 앞에 불량식품을 많이 팔았었지요.

원색의 동글동글한 사탕은 하굣길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시기입니다.

이제는 학교 앞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하여 불량식품은 팔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큰 나무의 그늘을 만날 수 있기를~

아이들이 성장하여 큰 나무가 되어

넓은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벽화를 보며 바라봅니다.

평택시 지산동 지산초등학교 담장을 걸으며

시원한 풍경의 벽화를 감상했습니다.

지산초등학교 담장 벽화를 만나면 천천히 그림을 살펴보면서 걸어보세요.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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