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봉화산 언덕,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망정으로 가 보았습니다.

사망정 입구에는 돌 간판과 사망정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사망정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사철 푸른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반겨주는 듯 하였습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서면 제일 먼저 애국지사 만회 이병회 선생의 추모비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망정은 1857년 광산이씨 이홍랑 선생이 세운 정자입니다.

사망정의 뜻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네 방향을 바라본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사망정을 찾아갔을 때에는 대문이 열려있고 한복을 입은 유림등이 향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잔디가 깔려 있는 정원에는 낙강칠현 시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낙강칠현 시비에는 옥산 이기춘, 정휘당 이승, 모재 이홍우, 한강 정구, 송암 김면,

대암 박성, 육일헌 홍랑 선생들이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낙강칠현 시비 앞에는 육일헌 이 홍랑 선생 등의 유적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언덕에 올라가 낙동강을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낙동강과 차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는 성산대교의 풍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였습니다.

사망정 주변에는 봉화산과 봉화산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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