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쇠부리 문화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달천철장 홍보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 40호로 지정된 달천 철장!
평상시에는 주민의 산책로 겸 휴식 공간으로
매년 5월에는 쇠부리 축제가 열리는
행사 공간인 달천철장 유적공원에
울산 쇠부리 문화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대서 다녀왔습니다.
달천철장 홍보관
운영시간: 10:00~17:00 (화요일~토요일)
휴관일: 매주 일요일, 월요일, 설·추석 명절, 법정 공휴일
감각적인 폰트로 달천철장이라고
적힌 건물이 바로 달천철장 홍보관입니다.
홍보관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많이 협소해요... ㅜ
평일 오전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네요.
홍보관에 들어가니 불꽃 누리가 반겨줬어요. ㅎㅎ
저도 에코 부리를 챙겨 갔어야 했는데~~
쇠부리 축제 기념 굿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립 톡이랑 미니 삽이 너무 귀여웠어요!
달천철장의 역사가 담긴 연표와
철을 생산하는 과거와 현재 방식도 볼 수 있어요!
삼한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온
울산의 철 산업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미니어처 모형과 재현된 갱도를 통해
쇠부리 역사를 더 실감 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홍보관의 전시 덕분에 달천철장 유적 공원의
이의립 선생 석상과 제철로의 존재 이유를
드디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쇠부리 축제 때 기술 복원 행사하고 만들어진
주물이 여기에 전시되어 있었네요!
생각보다 전시 내용이 알차서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올해 쇠부리 축제 일정은 5월 10일 ~ 12일입니다.
벌써 20회째 진행이라니 감회가 새롭네요~
달천철장 홍보관을 통해 쇠부리 문화 역사를
알게 된 덕에 올해 열릴 쇠부리 축제는
더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ㅎㅎ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쇠부리 축제가 다가오기 전
달천철장에서 쇠부리 문화 역사를 알아보면 어떨까요?
#울산북구 #달천철장 #달천철장유적공원 #쇠부리축제
- #울산북구
- #달천철장
- #달천철장유적공원
- #쇠부리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