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82일 전

수원 장미 명소, 행궁동 골목을 방문하다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따듯한 봄을 지나 어느덧 무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장미꽃 명소로 유명한 행궁동을 다녀왔습니다.

수원 화성 행궁동은 장안동, 남창동, 지수동 등 12개 동을 묶어 일컫는 말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행궁동"에서도 특정 구역을 정해서 방문하면 편합니다. 행궁동 내부 인접 주차장은 혼잡할 수 있으니 외곽쪽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첫 시작 장소로는 <화홍문 공영 주차장 일대>입니다. 주차장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담벼락 주차하자마자 싱그런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화홍문 공영 주차장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80

- 운영시간: ２４시간

- 주차 요금: 최초 30분 400원, 초과 10분마다 200원 (1일 주차권 3,500원)

길게 이어진 담벼락을 채우고 있는 장미꽃! 붉고 흰 장미꽃이 순차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붉은 장미 꽃말 → 사랑, 아름다움, 낭만적인 사랑, 용기, 존경 열망 열정

흰색 장미 꽃말 → 순수, 결백, 순결

행궁동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기에 본격적인 행궁동 투어 전에 사진찍기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창룡문 방향으로 <방화수류정>도 연계 방문해보세요

밤 산책 하기 좋은 수원 행궁동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긴 겨울이 끝나고 따듯해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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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룡문쪽이 아닌 화홍문 공영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또 다른 문! 장안문 방향으로 천천히 가보았습니다. [도심 속의 수원 화성]이 보입니다. 옛 건축물과 현대식 건물이 인접한 장면을 보면 우리나라 역사와 성장에 대해 다시 놀라게 됩니다.

장안문 위쪽에는 그늘진 공간이 있어서 중간 쉼터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장안문에서 바라보는 헬륨기구 플라잉수원 창룡문 부근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최대 150m 상공에서 수원 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운영하고 있으니 일정에 참고하세요!

수원 화성 성곽길을 따라 화서문 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성벽을 배경삼아 사진을 남기고 있는 사람들. 도심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수원 화성의 또 다른 장점인 것 같습니다.

중간쯤부터 성곽길 아래로 내려가 행궁동 골목 안쪽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낡고 오래된 담장 곳곳에 보이는 장미꽃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 특유의 분위기와 맛으로 수원 시민뿐만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곳입니다. 참고로 행궁동은 수원시 SNS 장소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장미 포토존 중에는 개인 가정집도 있으니 에티켓을 지켜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콜마이키친 앞, SNS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유명한 장미 포토존 중 하나로 화서문에서 큰 길 따라 들어오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붉은 장미가 가득해서 그런지,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 마냥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장안 공원에 있던 장미터널 2개 터널 길이가 긴 편은 아니지만 터널 안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뭐 때문일까요 장안문 바로 앞에 있기에 이곳도 출입 전후로 접근하기 좋아요

하우스 플랜비 카페과 운멜로 1호점 앞 새빨간 장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시기에 따라 장미꽃 만개율도 다를 수 있으며 소개해준 곳 외에도 행궁동 내부를 걷다보면 더 좋은 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장미꽃 외에도 화성행궁, 벽화골목, 공방 거리 등으로 볼거리가 많으니 계절 관계없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