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정월 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놀이 축제

정월대보름은 한국의 전통 명절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여러분도 오곡밥을 드셨나요?

광양문화원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문화원 광장에서

‘세시풍속 놀이 한마당’이

열려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시민 안녕 기원제를 통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예술 공연,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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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명나는 농악과 축하공연

행사는 흥겨운 농악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신나는 장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한마당이 펼쳐지며

화합의 잔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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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구 소리에

맞춰 흥이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고,

관객들도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국악 삼 남매 팀이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랩을 절묘하게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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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진 가락에 흥겨운 장단이

어우러지고, 신나는 랩이 가미되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

관객들은 국악의 깊은 울림과 경쾌한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무대는 점점 더 뜨거운 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2. 시민 안녕 기원제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과 시민들은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리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3. 민속음식 나눠 먹기​

전통적인 부럼 깨먹기

풍습을 따라 참가자들은 땅콩과

호두를 함께 나누어 먹었으며,

다섯 가지 곡물로 지은 오곡밥과

김, 그리고 따뜻한 사골 떡국이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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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따뜻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체험 부스 운영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는데요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이라는

글귀를 적어 대문에 붙이는

풍습이 있듯이,

​

참가자들은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지에 좋은 글귀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광양시의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

이번 체험은 사전 예약자에 한 해

참여할 수 있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은 정성껏 동백꽃 브로치를

만들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5. 신나는 민속놀이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줄다리기 : 각 팀 20명이 나와 힘을

겨루며 승부를 가리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

또 윷점치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 강강술래 공연

행사의 마지막은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의 멋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의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강강술래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정월’은 음력 1월을 의미하고,

‘대보름’은 보름달이 가장 크고 밝은

날을 뜻합니다.

이날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로,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올해는 우천으로 인해 보름달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정월대보름을 맞아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광양문화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놀이

축제는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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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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