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생생 현장 후기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 행사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부름 까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오곡밥·나물·약밥 먹기 등의 세시 풍습을 즐기면서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울산 남구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는데요.

생생한 행사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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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멀리에서부터 다양한 행사 부스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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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만들기, 전통 부채 만들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울산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행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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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의 캐릭터 장생이가 그려진 연 만들기부터 전통 부채 꾸미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부스도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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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크게 열렸는데요.

딱지치기, 비석치기,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사방 치기, 달팽이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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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과 전통놀이를 융합한 "오징어 게임 전래놀이 미션 달리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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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단지 전통 놀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단합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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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지 쓰기

을사년 올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부스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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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바라는 소원이 올해에는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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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행사에는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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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마실 수 있는 커피차부터 간단한 간식거리인 떡볶이, 물오뎅, 타코야키, 순살 프라이드치킨, 추로스 등등 다양한 먹거리를 달맞이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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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콘서트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공연 콘서트도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노래가 추가되니 더 흥이 돋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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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점화

행사 부스에서 적었던 소원지도 함께 달집 점화에 달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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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놀이

달집 점화를 시작하기 전 길놀이 공연이 진행되고 점점 분위가 고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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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점화

달이 떠오를 때 진행된 달집 점화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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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입니다.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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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서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는 다양한 전통을 경험하면서, 우리 문화의 소유함과 가족, 이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액운은 달집 점화에 같이 태워버리고 올 한 해도 복이 가득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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