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으로

전시 관람하러 가볼까?

한여름의 더워진 날씨로 인해 시원한 장소를 찾기 마련인데요, 가족, 연인, 친구, 혹은 홀로 가볼 만한 실내 여행의 장소로 눈과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향해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어느 누구나 예술의 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을 위한 대여 및 무장애길(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한 턱이 없는 길), 장애인 전용주차장, 촉지 안내판, 장애인 화장실로 ‘열린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다목적관의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계단으로만 이용 가능하기에 참고 바랍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현재 ‘[황금의 화가 THE GOLD ARTIST] 구스타프 클림트’, ‘ASK HOLE’ 강지음 작가展, ‘2022 삼례문화예술촌 역사 사진’의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전시가 끝나는 날짜는 전부 다르니, 전시 관람 시 참고하세요.

▶ 전시 기간 및 장소(시간)

전시 주제

전시 기간

관람 장소

관람 시간

및 비용

구스타프 클림트

현재 ~ 2024-09-29

1전시관

10:00~18:00

(월요일 휴무)

/

무료

‘ASK HOLE’

강지음 작가展

현재 ~ 2024-08-31

3전시관

2022 삼례문화예술촌

역사 사진展

상설 전시

다목적관


< 구스타프 클림트 >

1전시관

본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태생부터 삶을 마치기까지의 생활상과 그가 남긴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작품에 더해 눈여겨볼 부분은 포스코스틸리온 기업의 기술 제작 방법을 이용하여 입체적인 구현을 통해 표현한 포스코만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애(1862,7,14-1918.2.6.) 동안 그가 남긴 작품이 기간으로 나뉘어져 그 시간 동안 그의 생활상과 예술가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활동하며 완성한 작품에 포스코틸리온 기법을 접목시킨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관람 시 절대로 손을 대면 안됩니다.

포스아트는 친환경 위에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종이, 캔버스와 달리 반영구적으로 소장이 가능해, 여러 패턴의 인쇄로 프리미엄 건축자재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작품의 생산과정 과정에 대한 사진 및 설명을 통해 참고할 수 있어, 보다 쉽게 작품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니 꼭 포스아트에 대한 내용을 읽어본 후 관람하길 추천합니다.

또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떠올리면 ‘황금색의 반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클림트 작가의 작품들 중 대표적인 작품인 <키스>를 간단하게 벽면에 도안해 두었는데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자이크 체험존‘로 도안 안에 스티커도 붙여볼 수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

첫 번째로 만나보는 작품은 1862년부터 1918년까지의 기간 동안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작품들인데요, 그는 보헤미아 출신의 귀금속 세공사이자 조각가로 아버지의 수공예품에 대한 기억으로 그의 작품을 만들어가는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남동생인 에른스트 클림트와 친구 프란츠 마치에게서 의뢰받은 작품을 그리기도 하였는데요, 왕실에서는 각 지역에 새로운 건축물을 건설하거나 수리할 때 실내에 적절한 그림을 그려 넣고는 했는데, 이에 구스트프 클림트가 참여한 인물로 그만큼 이 시대의 작가에서 높은 위상을 산 작가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힘든 고된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붓을 들기 시작하여 상징, 죽음과 관련된 알레고리를 통해 현실을 풍자하고 인간의 운명을 암시하는 그림을 시작했는데요,

이 시기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작품들로 1864년부터의 작품들로 <소냐닙스>, <1월>, <아터제 호수>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의 중심에 비치된 작품은 클림프가 그림을 그리면서 1902년에 전시를 출품하게 되는데요, 이 전시회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에게 헌정되었는데, 클림트가 기획한 종합예술작품을 지향하는 새로운 도전을 지향한 작품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로 무려 1년간이나 제작한 <키스,1908>라는 작품인데요, 여자의 드레스에 원형의 형태와 남자의 옷에는 직사각형의 형태를 띠어 부드러움과 딱딱한 형태로 서로 다른 장식의 모양으로 대비를 이루고 있어, 클림트 개인의 상징주의적인 면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작품에 표현된 포스아트 기법과 클림트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동시에 감상해 보세요

1905년부터의 작품으로 전시된 공간에는 <여성의 세시기,1905>, <유디트,1908>, <삶과 죽음,1916> 등 클림트 작품을 관람한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본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수 세기에 걸쳐 다양한 장식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표현한 작품들로 새로운 예술의 한 획을 그은 이 시대의 대표적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전시에서 마지막으로 관람하게 되는 전시는 1905년에 착공해 1911년에 완성한 긴 작업의 시간을 담은 <생명의 나무>라는 주제의 두 작품인데요.

요세프 호프만은 클림트에게 스토클레 저택의 식당을 장식할 모자이크 장식화를 의뢰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 'ASK HOLE' 강지음 작가展 >

3전시관

강지음 작가는 1970년 충남 천안 태생으로 인하대학교 미술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 후 17회의 개인전 및 공모전 및 단체전과 인하대학교 출강을 하시기도 한 작가인데요.

지역작가 공모 전시로는 네 번째로 ‘ASK HOLE’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작가는 현대적 삶의 구조적 틀을 콘크리트 벽처럼 무너트리기 힘든 장벽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정신적 단절과 구속을 벽 속으로 뚫린 구멍을 통한 탈출구나 전이의 모티브로 표현하였는데요.

터널 너머로는 욕망과 동경의 터널을 나타내어 인간의 존재와 인식, 욕망이 상대적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hole 너머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참여형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삼례문화예술촌 역사 사진展 >

다목적관

다목적관에서는 상설전시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2022 삼례문화예술촌 및 이 지역의 시대상에 따른 역사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1층은 과거의 흐름에 관련하여 변화된 이야기와 사진이 담겨 있다면, 2층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시되어 왔던 전시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전시 관람 중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상설공연사업으로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삼례문화예술촌 소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일요음감회가 진행이 되니, 날짜에 맞춰 음악도 감상하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다양한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기 그만인데요,

황금의 화가라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통해 그의 그림들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포스아트 기법이 더해진 작품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관람문의 063-280-3862~3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바로가기



글, 사진=최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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