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금산천 봄꽃 축제'

▲ 꽃으로 꾸민 금산천봄꽃축제 글씨

제15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4월 5일 금산산업고 앞 금산천 둔치에서 열렸어요. 금산천 봄꽃측제는 금산천이 가진 천년 벚꽃의 아름다움과 하천정비사업으로 깔끔해진 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 행사 축소를 알리는 현수막

금산군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4월 개최 예정인 금산읍 봄꽃축제, 군북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에서 지나친 오락‧유흥성 콘텐츠를 자제한다고 밝혔어요.

▲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들

금산천 봄꽃축제도 노래 및 공연을 제외하고 금산천의 자연경관 자체를 즐기는 걷기, 이혈, 석고방향제 만들기, 캘라그라피 써주기, 봄꽃 화분만들기 등 체험에 집중하기로 했답니다.

▲ 한마음치매극복 걷기대회 현수막

▲ 벚꽃 데크길을 걷는 모습

함께 열리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하고 있었어요.

만개는 안했지만 봄비를 맞으며 피고 있는 벚꽃을 보며 걷는 즐거움도 좋았어요.

▲ 추첨기를 돌려서 선물을 주는 모습

추첨기를 돌려서 선물도 주었는데 저도 돌리고 칫솔을 받았어요.

▲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진을 찍은 박범인 금산군수

최근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고려해 개회식과 축하 행사는 취소됐으며, 대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어요. 박범인 금산군수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석하였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해 주었어요.

▲ 패널 보트 타는 모습

하천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패널보트 체험도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았어요.

▲ 카누 타는 모습

카누,보트타기 체험도 아이들에게는 간간히 내리는 비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아이들은 신나게 카누를 타며 즐거워 했어요.

▲ 봄꽃 화분 만들기 체험 장소

봄꽃축제인 만큼 유니세프 희망씨앗나누기로 봄꽃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있어요.

▲ 화분만들기 코너에서 구입한 화분

또 완성된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패랭이꽃 화분 2개를 5,000원에 구입했어요. 수입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하니 기분도 좋아요.

▲ 튀김 만두 나눔 봉사 코너

튀김, 만두나누기 행사에서는 무료로 튀김과 만두를 나누어 주었는데 맛도 좋았어요.

▲ 먹거리 코너

봄꽃 카페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먹거리 부스에서는 묵밥, 파전, 수육, 손두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 폴로라이드 사진 촬영 장소

포토존도 잘 꾸며 놓았어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서 무료로 사진을 빼주었어요.

▲ 포토존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도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 다양한 체험 부스 모습

캘리그라피 써주기 코너에서는 직접 나태주 시 풀꽃을 써 보았어요. 소형 액자에 넣어서 무료로 주니 좋았어요.

▲ 목공 자동차 번호판 만들기 체험

비록 기온 저하로 벚꽃 개화가 늦어져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성껏 준비된 부스들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목공으로 자동차 번호판도 무료로 만들어 주었어요.

▲ 꽃잔디와 벚꽃길

매년 4월이 되면 금산천변 양옆에는 벚꽃이 만개하는데 데크로 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 저녁이 되어가자 밝혀진 조명 등 모습

어둠이 내린 밤이 되면 금산천 벚꽃길은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꽃에 비치는 모습이 낮에 본 벚꽃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 금산천 벚꽃

친구와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금산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을 구경하면 좋겠습니다. 봄꽃으로 물드는 금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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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 봄꽃축제

충남 금산군 금산읍 진악로 1003 금산천 둔치

○ 벚꽃 가로수 데크길 산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랩

○ 금산첨화 봄꽃축제 중 하나

* 취재일 : 2025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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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금수강산 금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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