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통하여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는 ‘2024 상반기 서구 힐링 버스킹’에 다녀왔습니다.

출처: 대전시 서구청

서구에서 공개모집으로 지역 청년 예술인을 선발하여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장, 공원, 시장 등에서 4월 12일(금) ~ 5월 25일(토)까지 14팀이 매주 총 6회에 걸쳐 공연합니다.

행사의 첫 공연으로 방구석 프로뮤즈, 길세나 팀이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전 시민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이용하였습니다. 공연장에서 가까운 곳에 타슈 대여소가 위치하고 인근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게 도착하였습니다.

향촌월드프라자 뒤에 위치한 광장은 둔상동의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향촌월드프라자 상가 정문에서 뒷문으로 나가면 보이는 광장에서 진행하여 인근에 주차를 하고 광장까지는 도보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및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 정문에서 직진하여 뒷문으로 나오면 바로 공연을 진행하는 넓은 광장이 보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맛집, 백화점, 상점 등 상권이 발달하여 많은 시민들이 오가며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산책 나온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좋은 분위기에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공연팀인 방구석 프로뮤즈는 일상에 유쾌하고 공감이 가는 주제로 만든 자작곡을 들려주며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방구석 프로뮤즈의 공연이 30분 후에 끝나고 두 번째 팀인 길세나는 어두워진 도시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공연은 7~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두 팀의 자작곡과 가요, 팝 등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입이 있는 공연이 필요한 지역 청년 음악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는 힐링을 주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은 대전시 서구의 거리를 음악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행사였습니다. 남은 공연도 포근한 날씨에 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줄 것입니다.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은 4월 12일(금)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4월 17일(수) 도마시장, 4월 24일(수) 호두나무집 앞 광장, 5월 3일(금) 만년동 예술로, 5월 18일(토) 이마트트레이더스 앞, 5월 24일(금), 5월 25일(토) 보라매공원(서구문화원 앞)에서 진행됩니다. 시간은 각각 다르니 포스터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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