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나고 자라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하길숙 작가

좋은 그림의 소재들이 늘 풍성한 남해를 화폭에 담았습니다.

남해 바래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도보여행가에게 휴식장소이자

남해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해바래길 작은 미술관

매월 새로운 전시회를 기획하며

남해바래길 및 남해군을 찾는 여행객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여 주고 있는데요

이번 4월 전시로는 수채화로 물든 작은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다시 봄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하길숙 개인전

남해군 고현면 선원마을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금은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설천면 주민 하길숙 작가의

봄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개인전 4회, 교류전/ 단체전 35여회, 서울국제아트쇼 최우수작가상,

파리의 꿈전 최우수상, 중앙대전(중앙일보) 입상, 한국예술문화대전 장려상,

국제미술전람회 특선, 글로벌 명인대상(미술부문)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남해군민으로서 남해의 계절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그 계절의 변화를 화폭에 잘 담아내는 작가인데요

또 다시 봄이란 주제를 통하여 한평생 이곳 남해에서 살아온 작가의 시선이

매년 맞이하는 봄은 늘 새로움의 연속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잊고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겨울이 지나면 당연히 봄이 오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만약 겨울만 계속 이어지고 봄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하길숙 작가는 겨울이 지나면 항상 변함없이

우리에게로 다시 돌아와주는 봄을 너무나 반기고 있습니다.

항상 약속을 지키는 자연의 세계

새롭게 맞이하는 봄을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것이지요.

하길숙 작가는 프랑스 남부의 에머럴드 빛 아름다운 바다와 샤갈, 피카소,

세잔, 마티스 그림들을 접하고 진목 타샤를 꿈꾸었는에

이번 2024년 4월 벌써 네번째 개인전을 열어 기쁨을 표현합니다.

하길숙 작가는 남해에 살면서 직장 출퇴근길에서 보았던 장면들

그리고 계절별 추천하고 싶은 남해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풍경들을 주로 작품에 담아내었는데요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꽃그림을 그릴땐 그 꽃에 대하여 공부하였으며,

아침과 한낮 그리고 저녁에 보는 꽃들의 색상변화와

그림자 길이 등의 변화를 그림을 통하여 알게 되었을 때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다라는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보통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무작정 그리기 시작했다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온전히 화폭에 담아내지 못할 때

그림을 잠시 쉬고 다시 그리기를 반복하여 최종 완성작을 내어놓는답니다.

남해에 살면서 남해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는 하길숙 작가

작가는 아름다운 남해군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더욱 그림같은 세계를 품고 있는

남해를 보여주고 싶고 자신의 작업실에서 차한잔을 마시며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즐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인들이 한류열풍에 진정인 요즘

아름다운 꿈의 도시 남해군이 하길숙 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남해로 찾아오는 젊은 해외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길 기대하여 봅니다.

하길숙 또 다시 봄 개인전

장소 : 남해바래길 작은 미술관

기간 : 2024. 04. 01~04. 29.

관람 및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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