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심 속 천년고찰 함월산 백양사

울삼 함월산에 위치한 백양사는 932년(경순왕 6년)에 고승 백양선사가 호국 염원과 울산의 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천년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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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는 백양사 맞은편 주차장, 백양사 내부 주차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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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가 위치한 함월산은 문수산, 무룡산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낮은 산이지만 옛날부터 울산의 성산으로 믿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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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누구나 한 번쯤 봤을법한 달마대사 입상이 보이고 그 뒤편에 있는 종무소에서는 향, 초 등 불교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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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올라오가시면 백양사의 중심이자 대웅보전과 현재 불교 대학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통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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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에는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인 아미타삼존후불홍탱이 있으며 경상도 지역 선묘 불화의 전통을 계승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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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을 마주 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칠성각이 있습니다.

칠성각은 문화재자료 제23호로 백양사 내에 가장 오래된 건물로 칠성을 봉인한 정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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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 드린 대웅보전, 원통전, 칠성각 외에도 오래된 역사만큼 백양선사 부도, 석불아미타삼존상 등의 문화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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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땐 국화꽃이 곳곳에 있어서 다니는 동안 꽃향기가 확 났는데 연등이 걸려있는 모습도 예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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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문의하고 싶은 내용, 정보는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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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백양사에 들리셨다면 도보 5-10분 거리에 울산 대표 야경 명소인 함월루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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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