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아이들과 체험 전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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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전시장이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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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백양로 62 (성안동)에 위치해있어요.

성안동 백양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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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이용해도 찾기 쉽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 그리고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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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2일부터 25년 2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만디의 첫 기획 전시 쥬세뻬 비탈레 ≪ LEGAMI in Ulsan ≫를 관람하러 방문했습니다.

여기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공간이 나중에는 공연장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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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가 지하 주차장 입구입니다.

반대편 골목으로도 들어오는 주차장 입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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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2일부터 가오픈하여 12월 23일 준공식이 열린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인데요.

2 ~ 3월에 정식 개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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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의 입장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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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입장권 : 15,000원

- 단체 입장권(20인 이상) : 10,000원(전화 사전 예약 필수)

- 울산 거주 학생(초, 중, 고등학생 대상/증빙 자료 확인) : 9,000원

- 특별 할인(만 65세 이상 본인, 의상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1-3급 본인 및 동반 1인, 장애인 4-6급 본인) : 10,000원

- 울산 지역 특수 학급 단체 : 무료(평일 오전에 한함)

- 36개월 미만 영유아 : 무료(부모 1인 동반 필수/증빙 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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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받고 도슨트 전시해설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로비에 있던 굿즈 숍을 둘러보았습니다.

쥬세뻬 비탈레 작가의 동화책, 교구, 카펫 그리고 다른 공예가들의 작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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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디 1층은 현재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정식 오픈하게 되면 2층 카페도 생긴다고 합니다.

워낙에 지대가 높은 쪽에 있으니 카페에서 보이는 뷰가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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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슨트는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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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입구에서 시간에 맞춰 대기하시면 해설사님이 인솔해서 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퇴장 후 재입장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전시장 이용하시기 전에 미리 화장실도 다녀오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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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뻬 비탈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곧 소통이라고 합니다.

요즘 사회가 소통이 절실한 사회인 것 같은데, 단순한 그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는 해설사님의 안내에 따라 손을 떼지 않고 한 번에 새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마 해설이 없었다면 그냥 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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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체험학습에 초점을 두는 쥬세뻬 비탈레의 교육철학을 드러낸 그의 전시 즐겨보실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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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뻬 비탈레의 작품을 보시면 새에 관한 그림이 참 많습니다.

새들이 관계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일깨워 주는 그의 그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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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뻬 비탈레 작가가 배와 고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상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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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이름은 물의 아이입니다.

바다와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캐릭터인데요.

물의 아이 탄생, 성격, 특징, 능력, 운명, 임무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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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아이와 친구들입니다.

지역 작가와 함께 한 연등 조형물도 있습니다.

여기는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올 공간인데요.

사진 찍다가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일 없도록 주의하셔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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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직접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세모, 네모, 동그라미들이 모여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 그림으로 변신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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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뻬 비탈레는 공동체의식을 생각하는 작가이다 보니 특히 자연에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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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서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도 표출하고 있습니다.

저도 조류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는 환경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인간이 편하고자 만들어놓은 구조물들로 피해 받는 동물들이 많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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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뻬 비탈레의 작품을 보다 중간에는 직접 아이 박스, 이어 박스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미지로 이야기를 만드는 아이 박스와 이미지를 소리로 만드는 이어 박스에요.

해설사님과 함께 해보니 아~ 이런 거구나!를 알 수 있었는데요.

요즘 어른들도 접해보지 못한 체험이라 다들 흥미로워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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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노란 테이프가 붙어져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표시입니다.

유아 동반 시 아이들 잘 챙겨서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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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 가족과 친구 등 내 주변의 소중한 것들과의 관계에 되돌아볼 수 있었던 쥬세뻬 비탈레의 레가미 인 울산 작품!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전시이지만 그래도 쉬운 그림으로 만나서 그리고 해설사님이 잘 안내해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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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섹션에서는 직접 교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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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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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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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전시해설은 총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해설이 끝나고도 퇴장을 하지 않으면 작품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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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 시립미술관 다음으로 전시를 볼 수 있는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좋은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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