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고 만날 수 있는, 만개한 난정 해바라기 정원

[ 촬영일 : 2024년 8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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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화도 교동에 위치한 난정 해바라기 정원으로 떠나볼까요?

이곳은 매년 여름마다 황금빛 해바라기가 만개해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운이 좋게도 해바라기가 만개한 모습을 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바라기 공원의 매력과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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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 해바라기 정원은 교동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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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정원까지 가는길에

뻥뚫린 논뷰, 밭뷰가 계속해서 나와서

지루하지 않고, 평화로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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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대룡시장으로 향하는 길목도 있어서

해바라기를 구경하고 대룡시장에 가도

좋을 것 같은 코스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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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타고 교동대교를 지나

논뷰, 밭뷰를 15분정도 달리면,

난정저수지의 노란 입구 입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난정 해바라기 정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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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들어서면 우선 해바라기가 펼쳐진 넓은 밭이 반겨줍니다.

커다란 해바라기가 햇살을 받으며 고개를 쳐들고 반짝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에요.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자연이 주는 축복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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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저희 말고도 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해바라기를 구경하러 모였는데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바로 전날 해바라기가 피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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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와

난정저수지의 수평선을 바라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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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생명력이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강한 햇빛아래에서도 뻗어나가는 그 모습은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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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곤 하는데요,

물론 저희도 해바라기와 함께

멋진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사진은 어떤 각도로 찍어도 훌륭한 작품이 한 편 나오더라고요.

제가 방문할 때도 여러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그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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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에 피어난 해바라기를 구경하니

날이 아직은 많이 덥더라구요.

그래서 정원에 조성된 정자 그늘에서 쉬면서

쉬엄쉬엄 산책을 했더니,

해바라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후에 방문했더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것이 정말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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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해바라기 정원을 구경하다보니

저수지 초입쪽에 있는 난정휴게소를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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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너무 더웠는데,

난정 해바라기 공원 근처에 있는 휴게소에서

'쉬엄쉬엄' 쉬었다 가기 정말 좋더라고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해바라기를 구경한 후,

조금 지쳤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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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안에 들어가니 시원한 음료수가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어

한눈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저는 시원한 얼음과 함께 커피를 마셨는데,

더위에 지친 기분을 확실히 달래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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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서로 340번길 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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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차에 앉아 해바라기 경치를 더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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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피어있는 해바라기는

'단 일주일간만' 볼 수 있는 귀한 풍경이라고 해요.

어느날은 날이 안좋아서,

어느날은 해바라기가 만개하지 않아서

구경하지 못했던 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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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개한 해바라기를 보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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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며

해바라기 정원을 떠나는 길에 만난

벽화에 그려진 맑갛게 핀 해바라기가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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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정 해바라기 공원에서의 경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느꼈던 뿌듯함과

기분 좋은 기억들이 여러분께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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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난정 해바라기 정원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같이 보면 좋아요!

# 어서오시겨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