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주민자치회,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의제발굴 워크숍'

같이 만들어가는 주민의 가치,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의 의제발굴 워크숍이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4년 4월 30일 오후 2시 에서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2층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워크숍을 공동으로 진행한 것은 오정동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워크숍에 참석하는 주민과 조합원 등을 위한 간식도 먹음직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의제발굴 워크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2024년 목표는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내는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다르게 보기'입니다.

다르게 보기를 위해서는 '멀리서 보기, 가까이 보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정동에는 구역에 따른 특색, 농수산 지역, 공산품 특화거리, 한남대학교 그리고 거주 지역이 다르기에 자기 거주지와 다른 지역에 대하여 생각을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오정동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 다르게 보기를 통해 충분히 생각해 보고 그 내용은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써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4개조 모둠을 통해 나온 생각들을 하나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모둠 구성원에 따라 생각의 갈래도 다양했습니다. 여성이 많은 모둠의 생각과 남성이 위주로 된 모둠의 성격이 드러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또 오정동이라는 공통점으로 비슷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나온 의견을 큰 갈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자신이 내놓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도록 힘주어 발표하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오정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나타났습니다.

참석한 인원에게 총 3개의 스티커로 의견을 나타내게 한 결과입니다. 오정동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를 바라는 주민이 많았고 현재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 정다운 노래교실' 환경개선을 원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의제가 나와서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보람이 있다고도 총평이 이어졌습니다.

2024년 주민총회 '마을의제발굴' 워크숍은 앞으로도 2회 더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을의제발굴 2차 워크숍은 5월 3일 주민자치위원이 대상입니다.

3차 워크숍은 5월 13일(금) 오정다움(대덕구 오정로 78번길111-14)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모두 대상입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는 6월 17일 (월)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택될 예정입니다.

오정동주민자치회 의제발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 042-608-4622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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