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여행, 가을 사진 명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오세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곡성 대표 관광명소일 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 관광 100선에 등재되는 국민 관광지입니다. 봄에 열리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가을에 열리는 심청어린이대축제 때는 연일 곡성 인구 보다 많은 수만 명의 관광객으로 북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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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처럼 다양한 소재와 배경을 갖춘 곳도 드물 것입니다. 화사한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기차마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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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섬진강기차마을의 자랑입니다. 장미가 만발한 5월 못지않게 가을 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저 홀로 아름답게 타오르는 기차마을의 가을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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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고성능 카메라가 달린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오늘날, 사진은 여행에 있어 필수사항이지요. 지금 섬진강기차마을에 오시면 각각 다른 컨셉의 다양한 사진 배경과 소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 사진 찍기에는 오히려 붐비지 않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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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사진은 10월에 촬영한 것으로, 지금 기차마을에 오시면 훨씬 더 화사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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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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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로즈 가든 세계 테마정원]은 새로 들어선 플랫폼 매표소 앞쪽에 자리 잡은 정원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올 경우에는 장미공원을 지나서 들어와야 합니다. 중국. 영국. 프랑스. 로마. 그리스 등의 세계적인 정원들을 재현에 놓은 곳이라 각각의 테마를 활용하면 해외에서 찍은 것 같은 다양한 사진을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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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매표소 바로 앞에 중국 정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부러진 소나무와 펜더 모형이 멋스럽습니다. 사진 용어로는 프레임 안에 또 다른 프레임이 존재한다고 하여 [프레임 투 프레임]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정원의 프레임은 동그랗기 때문에 그것을 잘 활용하면 멋진 인물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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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투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중국 정원

고대 신전 기둥이 서 있는 곳이 그리스 정원입니다. 이렇게 수직으로 서 있는 구조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사진 찍는 사람이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 찍는 기법인 로우 앵글로 촬영해 보세요. 인물과 구조물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몸매가 날씬해지고 키도 커 보이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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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정원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사각형 수반은 시도하기 까다로운 반영 사진을 아주 쉽게 찍을 수 있는 기차마을 최고 포토스팟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경우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모습, 뒷모습, 걸어서 들어오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연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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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팁 :수반에 최대한 다가가서 카메라나 핸드폰 렌즈가 수면과 수평을 이루게 맞추고 광각으로 촬영해 보세요. 입이 딱 벌어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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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반에 최대한 다가가서 렌즈를 수면과 수평을 맞추고 광각으로 촬영하세요.

로즈 가든 테마공원에는 아래 사진처럼 길이 활처럼 굽어지는 구간이 여럿 있는데, 굽은 길 안쪽에 사람을 세워놓고 찍으면 훨씬 더 역동적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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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쪽에 사람을 세워놓고 찍어보세요.

맨드롱 언덕은 장미공원 북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가을의 상징 억새밭과 더불어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을 사진 찍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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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들을 잘 활용해서 멋지게 찍어보세요. 뒤쪽으로 수시로 지나가는 기차도 여행 사진스러운 배경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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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만인의 사랑을 받던 장미공원의 가을 풍경은 다소 을씨년스럽습니다. 하지만 늦가을까지 고운 자태를 유지하고 핀 가을 장미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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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를 이용하여 멋지게 촬영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사진 찍히는 사람은 자세를 낮추고 장미와 얼굴을 최대한 가깝게 합니다. 핸드폰이나 카메라의 줌 기능을 이용하여 얼굴과 장미를 중심으로 클로즈업합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앱으로 잘 보정하면 마치 모델 사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장미공원 유리온실은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실내 스튜디오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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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소재와 배경을 맘껏 활용하여 멋진 인생 샷을 연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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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장미공원(로즈 가든)을 제외한 기차마을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즐비합니다. 이중 대표적인 6군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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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와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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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기차마을 정문을 포함한 증기기관차, 기차모형,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고 모두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독특한 사진 소재가 되어줍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은 가을 분위기 물씬 복고풍으로 보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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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포포 놀이터 기차모형 앞 핑크 뮬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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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뮬리의 색상과 알록달록한 기차모형이 어우러져 그림책 같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카메라를 찍는 대상의 키 보다 높이 올려서 촬영하는 하이 앵글로도 찍어보세요. 의외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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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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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마을 놀이공원과 요술 랜드 사이에 있는 길의 가로수는 이파리가 널찍한 마로니에입니다. 가을이 깊어갈 수 록 노랗게 물들면서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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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차와 함께 인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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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포포 놀이터 부근에는 미니기차 탑승장이 있습니다.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가족 여행을 할 경우 아이와 가족들이 미니기차를 탄 장면을 언덕에서 촬영하면 아래 사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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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진 촬영 명소 미니어처 유럽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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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촬영한 언덕에서 10미터가량 내려오면 마치 유럽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것 같은 미니어처 공원이 있습니다. 아기 사진이 잘 나오는 촬영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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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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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후문으로 나가는 길은 가로수가 상수리나무입니다. 아래 사진은 10월에 찍었는데 지금은 상수리나무 이파리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더욱 멋진 사진 배경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나무 위쪽 황금빛 이파리까지 나오게 하려면 아래에서 위로 올려 찍는 로우 앵글을 시도해 보세요. 맘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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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댑싸리. 핑크 뮬리, 백일홍, 메타쉐콰이어 가을을 상징하는 사진 배경 중 한 가지라도 있는 곳들은 요즘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립니다. 그런 곳에 비하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가을 사진 앨범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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