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 '지장정사'

​

논산시 노성면에 가면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사찰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기도수행도량으로 납골봉안도량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찰입니다.

어린이집도 운영을 하며 노인 돌봄도 하고 있는 지정정사는 템플스테이로 더욱 알려진 사찰이랍니다.

​

​

지장정사 경내를 걷다 보면 이런 좋은 글귀들이 여러 군데 있어서

천천히 걸으시면서 글을 하나하나 읽으시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라는 주지스님의 말씀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

​

사찰 마당에는 동자스님들의 조형물이 화단의 꽃들과 어울려 재미난 표정과 동작으로

여기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과 기분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

​

논산시 노성면 화곡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어린이집이 따로 없는데

지장정사에서 이런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농촌의 부모들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에서는 어르신 돌봄 사업단을 운영하며

현재 2,000여 명의 어르신 돌봄을 하고 있답니다.

​

​

지장정사 정면이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입니다.

지장정사는 대웅전, 삼성각, 극락전, 천불전, 종무소, 범종, 연화대 등이 있습니다.

지장정사는 큰 사찰은 아니지만 독거노인 돕기, 경로잔치, 나눔의 국수잔치, 성지순례,

산사의 하루, 산사음악회, 생태보호 방생법회 등 크고 작은 불사를 수행정진하는 사찰이랍니다.

​

​

지장정사에서는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 목, 일요일에 주위의 어렵고, 나이 드신 노인분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 목욕 봉사와

매월 열악한 환경의 노인분들을 위하여 온천 목욕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외 노인분들을 위한 국수 경로잔치와 매년 소년소녀 가장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

​

여기는 지장정사 사찰 정문 앞에 있는 템플스테이 전용관으로

룸이 5~6개 정도 있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두 군데가 있는 곳입니다.

​

지장정사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발우 공양,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스님과 이야기하고, 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

지장정사 건물 뒤편에는 편안한 의자가 있어서 숲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은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조용한 이곳에서의 친구, 지인, 가족과의 하루는 아마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사찰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불교의 문화와 철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답니다.

명상, 예불, 다도, 사찰 탐방, 산행, 발우 공양 등의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

​

지장정사는 “나눔, 실천이 곧 불성이다” 라는 덕산 큰스님의 화두 아래

나눔, 봉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명상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기도. 수행도량입니다.

​

​

지장정사의 템플스테이는 거의 주말 위주로 이루어지나 단체 문의는 상황에 따라 평일에도 가능한 거 같습니다.

저도 3년 전 여기에서 지인들과 1박 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못 해본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과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은 한번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템플스테이의 담당 보살님의 친절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답니다. [서포터즈 김태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