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사연이 깃든 [서산동 시화골목 탐방기]

곳곳마다 각양각색 사연이 깃든

골목길 산책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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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골목길을 걸으며,

작은 가게와 벽화들을 보며

힐링하는 건 어떠신가요?

시화골목 초입에서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 곳은

바로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한

연희네 슈퍼와 ​연희네 의상실입니다 : )

연희네 다방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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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팟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이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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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공중전화 박스도

강렬한데요 : )

시화골목에 들어선 순간

1980년대 대한민국으로 순간이동한 기분인데요!

시화골목은 목포 시인과 화가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시와 벽화를 구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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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골목은 실제로 서산동 주민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너무 시끄럽게 하면 안 됩니다! <---- (쉿! 나의 작은 아기고양이)

유달산 자락을 따라 오래된 주택과

옹기종기 붙어있는 고즈넉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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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 시화골목 지도를 한 번 볼까요?

골목길이기 때문에

꼭 지도를 보고 코스를 정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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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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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골목 / 둘째골목 / 셋째골목

다시 말해 세 개의 갈림길…

선택의 순간입니다!

오늘은 첫째골목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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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는 실제 서산동 주민분들이

쉬어가거나 잠시 모이는

만남의 광장 또는 마실 같은 곳이랍니다ㅎㅎ

첫 번째 가게부터 강렬합니다!

이것 보세요~ 와~ 사장님

이런 건 어디서 구하셨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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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도 있고, 카세트테이프도 있고

부모님이 참 좋아할 만한 곳인데요!

젊은 세대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처럼 시화골목의 모든 가게들은

아기자기하고 레트로한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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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을 살진 않았지만 <---- (진짜?)

그 시절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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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바보 마당이라고 하는데

바다가 보여서 바보마당이래요ㅎㅎㅎ

(바다가 보이는 마당)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시화마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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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색깔만 보면

그리스의 산토리니 마을에 온 것만 같은데요?

골목골목의 모습이 다 다르고

골목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도 다 달라서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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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높지 않아서

걸을 만하기도 하고요 : )

처음 갈림길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가면

담벼락에 시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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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벽의 집에 살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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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랜 테를 남기신

마을 어르신들의 사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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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벽화와 시(詩)구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입니다!

다음은 두 번째 갈림길을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둘째골목도 경사가 그리 높지 않아서 걷기 참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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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골목의 모든 벽에 이야기가 적혀 있기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 읽으며

올라가는 길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참 아기자기한 골목이라

마음이 편안하고 귀여워(?)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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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보세요~~~~ 🤗🤗

벽과 글씨, 그림, 조형물 모두 찰떡이지 않나요~?!

골목 정취를 느끼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

목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골목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

마지막 골목인 셋째골목입니다!

시화골목에 들어왔을 때,

셋째골목으로 바로 갈까 고민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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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셋째골목에서 끝까지 쭉 올라가면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지가 나오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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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선 미용실로 나왔던 건물입니다!

아직도 그대로 있어요ㅎㅎㅎ

(벌써 촬영지가 몇 군데야????)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지 위쪽에

보리마당이 있는데요~

실제로 보리가 가득해서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보리 내음 맡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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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팟도 놓치면 안 되겠죠??

오늘은 서산동 시화골목 탐방기를

포스팅했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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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있는 시화골목에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때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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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며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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