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달리기 좋은 길 탑동 해변길, 동한두기, 용두암

요즘 하루는 걷고 하루는 뛰며,

5월에 있을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해 본 일이 없기에

이번 저의 변화가 저도 신기한데요

제가 걷고 뛴 지 10주 차가 되자

신기한 건 남편도 함께 뛰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나가서 가족의 추억을 쌓자고 했더니

남편이 넘어오더라고요.

제주에는 멋진 자연경관으로

달릴 곳이 많은 게 장점인데요

저는 제주시 구도심에 살고 있어서

제주 구도심 쪽 걷고 뛰기 좋은 곳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탑동 광장, 탑동 해변길에서 시작해서

취재는 용연다리 근처에서 시작했습니다.

용연다리 근처에 오면

성안올레길이 있습니다.​

성안올레는 제주시 원도심 지역에 있는 올레로

'성의 안쪽'에 있다고 해서 성안올레입니다.

코스는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시작해서

약 6 km 가량입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제가 간 곳은 2코스입니다.

산지천,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구름다리,

무근성길, 관덕정, 오현단, 제이각,

제주칠성로상점가, 산지천을

가는 길입니다.

성안올레 도장 찍는 곳

바로 용연다리에 있어요.

올레 도장을 찍으려고 보니

성안올레 패스포트가 비닐에 싸여져있으니

여기서부터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성안올레 패스포트를

용연다리 근처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성안올레길 안내 표지입니다.

용연다리에서 용두암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시작된 유채꽃밭이에요

제주에 온 지 3년 차인데

이곳의 유채꽃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용두암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용두암 인어공주입니다.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으로

태곳적부터 형성된 바위로 흑룡을 상징하며,

예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입니다.

저도 예전에 제주시 관광을 하면

용두암부터 찾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공항이 근처이기에

비행기가 머리 위로 날아다닙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용두암 해변도로를 걷다 보면

제주 환상 자전거길도 있어요.

자전거가 있는 분들은 이 길에서

자전거를 타도 좋습니다.

왕복 5km를 걸을 예정이기 때문에

용두암 해변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용연다리를 건너

동한두기길까지 왔습니다.

무지개 해변처럼 알록달록 색깔이

칠해져있는 멋진 곳입니다.

이곳을 달리는 기분도 꽤 괜찮아요.

용담 1동 역사 문화 탐방 길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라마다호텔을 오른쪽으로 해서

길을 한 번도 건너지 않고

탑동 광장으로 향하는

탑동 해변길이에요.

이곳은 걷고 달리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가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바닷물이 넘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 길을 뛰다 보면 멋진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가슴 벅찹니다

거기다가 탑동 해변은 노을 맛집이라

노을이 질 무렵에 오면

더 환상적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탑동해변길에서 시작하는

걷고 달리는 코스

소개해 드렸는데요.

시원한 제주 바다가 펼쳐진 길을

달려보고 싶으신 분들께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제주 시내 러닝 코스 추천!

▼ 탑동 광장~용두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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