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함께하는

거리문화공연

추석

명절을 앞둔

연휴 기간의

주말 오후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한낮의 땡볕은

무더운 여름을

방불케합니다.

이 더위에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군산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타악공화국 흙소리’

단원들의

공연입니다.

'흙소리 전통연희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열정 있는

한마당이

펼쳐졌지요.

9월의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한 달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동안

13:00에

공연을 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 공연은

강렬한

햇빛의 뜨거움을

대번에

떨쳐버렸습니다.

공연은

괭과리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한참을

서로 어울려

장단을 맞춰보며

흥을

끌어 올린 후

천천히

박물관 앞으로

이동해가며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아옵니다.

사물놀이의

첫 시작인

'길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이쪽 저쪽

이동하며

흥을 돋우고

관람객을

모으는 활동입니다.

모두

환한 웃음으로

맞이합니다.

원래

위치로 돌아간

사물놀이패는

2부로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줍니다.

꽹과리,

징,

장고,

북이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의 소리는

참으로 묘하게

흥을 돋는

매력이 있습니다.

각자의

재주를 뽐내며

신명나게 두드리는

공연단의 열정에

모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시원한 그늘에 앉아

구경만 해도

땀이 쏟아지는

더위임에도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에

절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공연의

3부는

'선반 사물놀이'로

일명

'굿판'이라

불리는

공연이

펼쳐졌답니다.

상모돌리는

묘기 부리기,

원판돌리는

묘기,

관중참여

원판돌리기

등의

순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손뼉치고

추임새를

함께 하는

관객들의

참여가

재미와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덩실덩실

춤을 추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머리에

상모를 쓰고

몸을 날리며

상모 돌리는

공연에서는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 중에

부모와 함께 한

초등생 아이를

불러내

원판돌리기 묘기에

참여시켜주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에서

부모와

다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

12발의

긴 끈을 돌리는

상모돌리기

공연으로

공연의

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약 4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땀을

비오듯 쏟아내며

열정적

공연을 펼친

타악공화국

흙소리 공연단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길을 뗄 수 없는

정말 멋지고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선물하는

공연단의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박물관도 즐기고

농악도 즐기는

흙소리

전통연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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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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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공화국흙소리 #흙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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