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햇살이 뜨겁지만 하늘이 예쁜 날의

연속이라 어디든 떠나고 싶어집니다.

피톤치드 뿜어내는 보현산에서 산책을 마치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보현산 녹색체험터에

들렀습니다.

영천의 랜드마크인 보현산 댐 출렁다리에서부터

차량으로 6분 정도 걸리고 천연기념물인 오리장림과

연결되어 있어 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야외 놀이터 운영 시간은

10:00~17:00까지입니다.

어린이 놀이터는 6~12세용 시설이니

참고해 주세요!

보현산 녹색체험터의 야외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라인, 정글짐,

모래놀이 시설 등이 있어요.

대신 그늘이 없어서

한낮에는 조금 더울 수 있답니다.

건물이 알록달록 참 예쁘지 않나요?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폐교된 자천 중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교육, 체험, 놀이시설을 만들었다고 해요.

운영시간은 10:00~17:00까지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

1월1일 신정, 5월 1일 근로자의 날

선거 날, 설날 및 추석 연휴입니다.

체험터 내부는 카페와 실내 놀이터

수석 전시관,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영천은 폐교된 학교 자원을 이용해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 많아 참 뿌듯합니다.

발길이 닿는대 로 편백 놀이터에 먼저 가봤어요.

크기도 좁지 않고 편백나무 볼이 가득해서

플라스틱 교구나 장난감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둘러보는 학교 내부 모습에

추억이 되살아나기도 했답니다!

이곳은 녹색 사진 교실이었는데, 조명도 그렇고

나무들이 많아 안정감을 느끼기에 좋았어요.

군데군데 귀여운 벽화까지!

야외로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실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놀 수 있게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자천 중학교 추억의 교실도 남아 있더군요.

이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분들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실까요?

추억이 새록새록 한 교실의 정겨운 모습.

잠시 책상에 앉아 타임머신을 타고

학창 시절로 잠시 날아갔다가 왔답니다.

반가웠던 시간표까지~!

추억여행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도서관까지

알차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엄청 다양하진 않아도

실속 있는 책들과 조용한 분위기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출렁다리와 오리장림을 여행하고

보현산 녹색체험터까지 들리니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보현산 녹색체험터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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