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집중탐구

제주들꽃도감

제주의 곳곳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야생화를 알아보는 그 세 번째 시간!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새끼노루귀 를 소개해 드립니다🌼

[유래]

새끼노루귀는 꽃잎의 털 모습과 잎이 올라올 때 말린 뒷모습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새끼노루귀]

노루귀의 잎이 나올 때는 말려 나오는데

뒷면에 털이 돋은 모습이 마치 노루귀 같고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3갈래로 갈라지는 것은 같으나

새끼노루귀의 잎에는 흰색 무늬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꽃이 피는 시기]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오는 풀이라 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불리는데

다년간의 경험으로 봤을 때

세복수초와 변산바람꽃보다는 조금 늦게 핍니다.

빠르면 2월 중순에서 3월 말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볼 수 있는 곳]

숲속 낙엽수림 아래의 비옥한 토양,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새끼노루귀는 남쪽 섬에서 자라는 꽃으로

제주도에서는 오름과 한라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민오름(봉개동), 왕이메오름,

북돌아진오름 등에서 많이 보입니다.

[노루귀의 꽃말]

믿음, 인내

✒️이상 윤슬 (www.instagram.com/jeju_yunseul) 작가님과 함께

새끼노루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주 후에 돌아올 다음 제주 들꽃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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