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아산시 둔포도서관'

2025년 새해가 밝고 나서 겨울철 강추위가 몰려오고 있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특히 요즈음에는 추워진 날씨와 함께 독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독감에 많이 걸려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감기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실외 활동을 하는 것을 더 꺼리게 되고 정말 갈 곳이 없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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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겨울철이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기 좋은 곳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충청남도 아산시에 조성되어 있는 "아산시 둔포도서관"입니다. 다양한 시설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던 이 곳, 같이 한 번 살펴볼까요?​

▲ 아산시 둔포도서관 정면 모습

▲ 아산시 둔포도서관 정면 모습

▲ 아산시 둔포도서관 주차장 모습

▲ 아산시 둔포도서관 정면 모습

2025년 첫 눈처럼 폭설이 오지는 않았었지만, 마침 제가 방문한 주말에는 눈이 오고 난 후라 바닥에는 눈이 정말 가득했는데요.

이렇게 추운날씨, 눈도 녹지 않은 날씨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늦게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른시간부터 도서관을 찾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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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도서관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조성되어 있어서, 자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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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도서관이 막 열기 시작한 시간부터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 아산시 둔포도서관 운영시간

▲ 아산시 둔포도서관 무인반납함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복도, 휴식공간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복도, 휴식공간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조성되어 있는 둔포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합니다.

자료실 기준으로 화요일~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소개해드릴 누림터와 북카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 및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이라고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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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서관에 도착한 후 2층으로 먼저 올라가 보았는데요.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화사한 잎들이 전시되어 있는 휴식공간이 있더라구요.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도서관의 풍경을 한 번에 사그러들게 해 주는 장식물로 생각보다 도서관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휴식공간도 아늑하고 좋았답니다.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사물함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모습 (북카페, 누림터)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북카페 내부

▲ 아산시 둔포도서관 2층 식사/휴식공간

▲ 아산시 둔포도서관 식사공간 내부

▲ 아산시 둔포도서관 식사공간 내부

▲ 아산시 둔포도서관 사물함신청 공문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것이 또 하나가 바로 사물함입니다.

사물함은 신청기간이 있어서 별도로 신청안내를 할 수 있는데요. 올해 사물함 사용은 2025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위에 첨부해놓은 사진을 참고하시어, 인근에 거주하시고 사물함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꼭 확인해보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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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독서/교육 등을 즐기다가 조금 쉬어갈 수 있는 넓은 휴식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북카페 안에 있는 식사공간은 다소 좁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북카페는 잠시 쉬어간다는 개념으로 생각했을 때에는 전혀 좁다고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쾌적하더라구요.

그리고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식사시간의 히터는 매일 매시간 켜져 있는게 아니라 시간을 다소 차등하게 적용해서 난방하고 있는 것 같으니, 이 시간에 맞추어 식사 등을 하시면 이렇게 추운 겨울날 보다 따뜻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산시 둔포도서관 누림터 정면 모습

▲ 아산시 둔포도서관 누림터 내부 모습

▲ 아산시 둔포도서관 누림터 내부 PC전용공간

▲ 아산시 둔포도서관 누림터 내부 PC전용공간

그리고 자유열람실처럼 활용되는 공간인 누림터 공간도 한 번 들어가 보았는데요.

도서관이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이른시간인데도 한 가족이 함께 와서 열람실에서 공부도 하고 일도 하시고 조용히 아침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가족끼리 함께 와서 따뜻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충청남도 도민분들에게 꼭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더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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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은 자유열람공간 맞은편으로는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PC이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 10대의 PC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노트북을 가지고 오신 분들은 창가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공간 자체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더 따듯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 아산시 둔포도서관 도서자료실

▲ 아산시 둔포도서관 도서자료실

그리고 1층에는 대여하거나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는 "도서자료실"이 있습니다.

도서자료실에서 가지고 있는 서적의 양도 결코 적지 않았는데요. 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을 함께 쓰고 있기는 했지만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괜찮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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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자료실의 경우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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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책들도 정말 사서분이 정리를 잘 해 놓아주셔서,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의 도서를 찾기가 더 수월할 것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꼭 방문해서 한 번 이용해보시기 바라며, 2025년 겨울도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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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도서관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295-6

* 방문일 : 2025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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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 주차장까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둔포도서관

○ 2층에는 휴식공간인 북카페와, 자료실 공간인 누리터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둔포도서관

○ 아산 둔포도서관 도서자료실의 모습 (어린이 / 일반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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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여행하는청년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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