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박물관 나들이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개교 70주년 특별전 _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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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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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개교 70주년 특별전

함께 지킨 오랜 약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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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어린이박물관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2일까지 특별전 ‘함께 지킨 오랜 약속’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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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언제와도 기분 좋은 국립경주박물관,

야외마당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뜨거운 태양 덕분에 특별전시관으로 바로 직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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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구에 ‘모두가 행복한 박물관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문화시민이라면 기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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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입학에서 수료까지 일련의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서 재밌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2024학년도 제71기 (특별반)학생이 되어 볼까요?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초록색 소책자와

제71기 특별반 교육 교재인 황토색 소책자가

나란히 비치되어 있네요.

학생이라면 교육 교재 준비는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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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어린이박물관 학교 교가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님과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님께서 참여하셨다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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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축하합니다!

국립박물관장 김재원님과 시인 조지훈님의 개교 1주년 기념 축사도

함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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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을 발급받아 교육 교재에 붙였어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제71기 특별반 정식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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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시에서는 경주어린이박물관 학교의 역사와 교육 성과, 의미를 담은

8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손때 묻은 낡은 자료 들을 통해

1954년 10월 10일 국립박물관 경주분관 관장실을 비워 첫 수업을 하게 된 순간부터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6천 명(수료 기준)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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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경주어린이박물관 교육 교재를 열심히 읽고,

각 단계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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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동기생들,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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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만의 속도대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즐긴 후에

교육 교재에 보물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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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를 축하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교재에 소감을 정리하고,

수료증에 수료 도장을 찍으면

모든 활동은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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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아름다운 기억과 희망찬 기대가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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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길 잘했다’

보물 1호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67기 졸업생,

보물 2호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기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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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다니길 참 잘했다!”라며

박물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한 목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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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도 이제 자랑스러운 경주어린이박물관 수료생입니다.

폭염 속 힐링 박물관 나들이

특별전 ‘함께 지킨 오랜 약속’ 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과 감동을 함께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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