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지인 맛집 녹수 계곡 근처 청국장 맛집 현리회관

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8월이 지나갈 때까지 정말 무더운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몸에 건강한 식사를 하거나, 물놀이를 떠나거나, 산 혹은 숲속으로 트래킹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경기도 가평입니다. 덕분에 여름은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독 많아지는 계절인데, 가평에 오시는 분들이 어느 곳을 방문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헷갈리지 않도록 오늘은 한 장소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더운 몸을 식힐 수 있는 녹수계곡과 그 근처에 있는 청국장 맛집 현리회관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계곡 놀이도 즐기고 몸에 좋은 청국장도 즐기실 수 있도록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자차로 약 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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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 현리회관은 녹수계곡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에는 현3리 마을회관과 농협 그리고 상면체육공원 등이 있습니다. 주위가 워낙 한산한 지역이라 높은 건물이 없어 가평의 아름다운 산세가 훤히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왕이면 식당을 방문하시는 김에 주위에 한 번 내려서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평의 시내를 구경도 해보시고, 옥수수밭과 곧게 뻗은 산세를 바라보며 도시의 삶에 지친 눈의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이곳의 모습만 두 눈에 담아 가셔도 가평을 방문하신 걸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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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 길 하나만 건너면 버스 정류장

식당 옆쪽에서 자라고 있는 옥수수

건물 앞, 옆으로 주차 가능

내비게이션을 찍어 청국장 전문 식당 현리회관을 찾아오시면 식당 입구에 커다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에는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웬만하면 운전을 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는데,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주차장의 개수는 충분합니다. 청국장 전문 식당이라는 걸 알리기라도 하듯 간판에서부터 청국장이라는 글자가 크게 박혀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는 무척 깔끔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노포 한식 식당의 분위기가 풍겨서 오랜만에 느끼는 정겨운 느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찌개류인 청국장, 육개장, 김치찌개, 불고기정식은 일괄적으로 9,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제육볶음과 낙지볶음은 각 10,000원과 1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불낙전골과 낙곱전골 그리고 삼겹살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껏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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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다듬고 있는 나물 종류

어느샌가 이런 백반류의 식당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10,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백반을 즐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 가평을 방문해서 현리회관을 방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런 식당이 주위에 많아서 자주 방문하곤 했는데, 이제는 백반을 먹기 위해서는 식당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 게 아쉬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8월이 다 지나가기까지 아직 한 달이 조금 더 남았는데, 가평을 방문해 녹수계곡에서 숲속 계곡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현리회관에서 맛 좋은 청국장을 즐기며 몸보신까지 챙기시는 건 어떠신가요?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오늘 포스팅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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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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