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 맛집, 구수한 맛이 일품인 오리 뚝배기탕 '오리사랑'

날씨가 따듯해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에는 밖으로 나들이나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신경 쓰이는 것이 역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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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송촌동에 들렸다가 송촌동 먹자골목에 있는 오리사랑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오리뚝배기탕을 하는 식당 <오리사랑>을 찾아 오리 뚝배기탕을 먹었습니다. 맛있고 든든하게 먹은 오리 뚝배기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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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코너에 큰 간판이 걸려 있는 오리사랑 식당입니다. 간판이 크게 걸려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점심시간에는 근처 골목길에 주차한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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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 오리뚝배기탕이 크게 적혀 있으며 오리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처럼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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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좀 뜸한 편이였습니다. 이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보통 회식이나 단체 손님은 2층을 예약하고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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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도 홀이 넓어서 가족단위 모임이나 회식을 해도 좋은데요. 오리고기로 회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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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도 오리고기에 대한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저는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기 위해 점심특선 오리 뚝배기탕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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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있는 오리 우거지탕이 점심특선 메뉴이며 점심특선에만 밥이 솥밥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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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벽면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적혀 있습니다. 오리구이나 주물럭 모두 국내산으로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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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을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밑반찬입니다. 김치랑 깍두기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양파와 고추까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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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탕에는 특별한 반찬이 필요 없겠죠? 솥밥으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인데요. 우거지 뚝배기탕과 솥밥은 2인용으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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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우거지탕에는 들깻가루와 각종 채소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보기에도 구수한 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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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쌀로 바로 한 밥이라 윤기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먼저 그릇에 밥을 담은 후 뜨거운 물로 물을 부어놓으면 나중에 누룽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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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시는 물은 시원한 물로 주셨는데 솥밥이 나와서인지 따뜻한 물을 따로 주셨습니다. 밥을 다 그릇에 담고 나서 이렇게 따뜻한 물을 부으면 구수한 숭늉과 누룽지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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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리 우거지탕에는 우거지뿐만 아니라 부추와 숙주가 많이 들어있어 구수하며 아삭한 숙주가 씹혀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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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뚝배기 탕에 있는 오리고기와 우거지, 채소를 조금 먹은 후에 밥을 넣어서 말아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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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말았더니 뚝배기 가득 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오리고기는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오래 끓여서인지 우거지도 부드러워 고기와 함께 먹는데 목에 넘어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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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추향과 숙주의 아삭함까지 느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하진 않아서 시원한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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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좋지만 채소와 우거지가 많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느껴졌습니다. 몸에 좋은 오리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으니 든든하면서도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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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나서 솥밥에 물을 부어놓은 누룽지 밥을 먹었는데요. 구수하게 잘 불려서 숭늉과 함께 먹으니 정말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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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에 밥을 말아 국물까지 다 먹고 나서 먹으니 더 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도 고기를 좋아하는데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왠지 오리고기가 더 몸에 좋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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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오리고기를 우거지와 채소를 넣어 탕으로 끓여 한 끼를 먹으니 든든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촌동 먹자골목 근처를 방문하신다면 소개해 드린 오리사랑 식당에서 오리 뚝배기탕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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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랑 송촌점

주소: 대전 대덕구 계족산로81번길 39

운영시간: 매일 10:00 - 22:30

전화: 042-632-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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