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날입니다.

현충일은 6.25참전용사를 비롯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통령령 제1145호(1956.4.19)로 제정하였습니다.

인천 계양구제69회 현충일을 맞아 '24.5.6(목) 오전 8시 30분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윤환 계양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 등 사회단체장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추념식이 있었습니다.

현충일 추념식은 참가자들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을 메운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등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가 끝난 후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 및 분향 순서가 있었습니다.

먼저 안성윤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보훈단체 회장들의 헌화와 분향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헌화와 분향50여단 3대대장 및 지역대원, 구의회의장 및 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시의회의원, 사회단체장, 정책자문위원장 및 의원,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자유와 민주, 번영과 발전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 위에서 나타난 것으로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사실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 여기고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과 안식을 빌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추념사에 이어 계양 구립여성합창단 감독이며, 베이스 함석헌님께서

추모곡으로 조국을 지키다가 산화하신 국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행복과 명복을 빌며 '비목'을 독창하였습니다.

'비목'은 한명희 작사, 장길남 작곡으로

십자 나무만 세워져 있는 무명용사의 돌무덤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며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어서 모두 일어나 현충일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하였습니다.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으로 1957년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원래 '현충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나

이후 현충일 노래로 널리 불리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헌화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마침 어린 소녀가 헌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인천 계양구의 현충일 추념식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였습니다.

6월은 국가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수많은 선열들을 추모하는 달입니다.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이창룡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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