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에 정들다 정암 어울림 마을 축제

정암에 정들다 정암 어울림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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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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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 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갑니다. 의령군은 올해 어울림 마을 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 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선정되었습니다.

마을의 특성과 전통 그리고 자원을 이용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4월 30일을 전후하여 화정면 장박마을에서 마을 축제가 화양제 둑 벚꽃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이번 5월 18일 정암 솥 바위 동네에서 정암에 정들다 정암마을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0월에는 지정면 기강 댑싸리 축제가 11월에는 가례면 갑을골에서 이색축제인 신선놀음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식전 프로그램 농악놀이가 신명 나게 한마당 놀아났습니다. 남자 상쇠의 신명나는 박자에 북과 장구 소고가 어우러져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의 어깨가 들썩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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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단 풍물놀이 공연이 식전 프로그램으로 공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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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진행하기 전에 정암마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기관의 책임자와 손님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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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 참석한 내빈 마을 주민 관광객 모두 수고하였습니다.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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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마을축제추진위원장이자 마을 이장님이신 김한수 님께서 개회선언과 인사말씀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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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선언이 있자 이어 축포가 하늘을 오색으로 물들이며 축제를 축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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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시며 정암마을 성역화와 의령군 100리 길 조성에 관한 계획에 대해 안내가 있었습니다.

정암리는 역사적으로 국난을 당하였을 때 의병이 진을 구축하고 왜적의 침략을 막아섰던 곳으로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전적지로 역사에 길이 남을 곳이며 서부 의령 사람과 합천군 사람까지 마산 부산으로 가려면 정암리 앞 의령 관문을 통과하여야 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우리나라 재벌의 전설을 가진 정암 솥바위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이름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의 자취가 남아 있는 정암마을에서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일은 고장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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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풍물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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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연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모습으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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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성합창단이 가요 찔레꽃과 의령이 좋아 등 세곡을 선사하였습니다.

합창단의 표정이 아주 밝고 활기차며 즐거운 표정의 노래에 듣는 이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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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놀이 신뺑파전은 배꼽을 빠지게 웃겨주었으며 공연시간이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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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암에 정들다 정암 마을 어울림 축제"의 프로그램과 체험장 그리고 마을을 방문한 손님을 대접하는 갖가지를 주막으로 구성하여 체험하고 상품도 구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솥바위 소원문 달기, 의령 한지공에 체험, 의령 망개떡 빚기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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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문양을 새기기를 체험하는 부스

옛 주막을 재현한 주막이 5동이 정성들여 지어져 분위기를 제공하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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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암철교 찌지미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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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정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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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의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부스

금강산도 식후경 방문한 분들의 시장끼를 해결해 줄 소고기 국밥과 맛있는 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많은 손님이 찾아와 즐거운 정암마을의 축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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