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왔는데요.

울산 남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태화강 1둔치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소중한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달빛 아래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행사 일정 및 정월대보름 풍습까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정월대보름 달맞이 일정🌕

2025. 2. 12.(수)

14:00~19:00 ※개막식 16:50

📍 장소 : 태화강 제1둔치

행사내용

🌕 달집점화 시간 🔥

17:46

🌕 대보름행사

고유제, 식전공연, 개막식, 길놀이, 달집점화

🌕 전통체험마당

나무팽이 꾸미기&돌리기, LED쥐불놀이, 연만들기, 냅킨아트 부채만들기, 타로, 소원지쓰기, 클레이비누 만들기, 전통차 시음

🌕 전통놀이마당

딱지치기, 비석치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 국악·대중음악콘서트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출연진 박애리, 유태평양, 신대양, 배진아)

🎁 EVENT

한복을 입고 참여하시는 분들께 부럼 선물을 드립니다.

※ 선착순 200명 증정

정월대보름 풍습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기념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습과 행사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울산 남구에서도 옛풍습을 이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랍니다.

💬 정월대보름의 의미

▪ 한 해의 건강과 안녕 기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부럼(견과류)을 깨물어 건강을 기원합니다.

▪ 풍년과 가정의 평안을 염원

농경 사회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컸으며, 여러 공동체 행사도 열렸습니다.

▪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날

귀밝이술을 마시고 더위팔기 풍습을 통해 액운을 막는 전통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풍습

🌾 오곡밥 먹기

다섯 가지 이상의 곡물(쌀, 조, 수수, 팥, 콩 등)로 만든 밥을 먹으며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 부럼 깨기

호두, 땅콩, 밤 등과 같은 견과류를 깨물면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이루어지고 치아 건강을 지킨다고 믿었답니다.

🍶 귀밝이술 마시기

귀밝이술이란,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기 위해 아침에 청주나 막걸리를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 더위팔기

아침에 만나는 사람에게 "내 더위 사가라!"라고 외쳐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풍습입니다.

🔥 쥐불놀이

횃불을 들고 논밭에 나가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풍속입니다.

서로 누구의 불 기세가 큰지 겨루기 게임도 했었다는데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정월대보름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한 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입니다.

밝게 빛나는 보름달처럼 여러분의 한 해도 풍요롭고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행사에 참여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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