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대전 치유의 숲’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대전 치유의 숲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치유의 숲은 대전 중구 근심 없는 마을 무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수리나무와 신갈나무 등 활엽수림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대전 걷기 좋은 곳 대전 치유의 숲은 모두숲길, 운동치유길, 물길 따라 걷는 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약 1시간 이내의 걷는 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전 치유의 숲에서는 2024년 대전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맨발걷기, 향기 테라피, 햇살 체조, 요가 및 명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치유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다목적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억새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억새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목적광장은 넓은 잔디밭에 그늘이 있는 쉼터가 있어 산책을 즐기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계신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치유센터 내에는 음파온열기, 수압마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치유실과 체성분 분석 및 HRV를 측정할 수 있는 운동 치유실, 요가와 명상을 위한 요가·명상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대전 가을 걷기 좋은 곳 대전 치유의 숲은 댑싸리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치유센터를 지나 조금 올라가다 보면 넓게 펼쳐져 있는 댑싸리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댑싸리정원 개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댑싸리정원을 지나 모두숲길을 따라 가면 곳곳에 시 혹은 식물에 대한 설명이 있는 팻말을 만나볼 수 있어 산책을 즐기며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푸른 나뭇잎과 시원한 그늘에서 편한 자세로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숲 명상 공간인 감성 치유원도 있었습니다. 숲은 명상하기 좋은 곳으로 숲과 한 몸이 되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감성 치유원을 지나면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데 시기가 조금 늦어서 아쉽긴 했지만 푸르른 숲에서 빨간 꽃무릇 군락지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꽃무릇 군락지 주변으로는 빨간 열매를 맺은 나무들도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대전 치유의 숲 모두숲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풍욕장(바람목욕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신선한 바람을 맞이하면 몸에 독소를 씻고 혈액순환과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숲에서 조용히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풍욕장을 지나 올라가면 모두숲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나무 정자가 나옵니다.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더욱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모두숲길 원점을 지나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편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편백나무 숲은 숲속 향균제로 불리는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내뿜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편백나무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대전 가을 걷기 좋은 곳 대전 치유의 숲 전망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탁 트인 광경은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푸르른 숲을 한 눈에 즐길 수 있었고, 전망대 위쪽으로는 쉬어 갈 수 있는 무수정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은 대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대전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해설사와 함께 치유의 숲을 방문할 수도 있고 지인과 함께 방문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도 추천 드립니다. 가을에 방문하셔서 댑싸리 정원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함께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