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대구 겹벚꽃 명소, 경상감영공원

경상감영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주말에는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특히 4월에는 사진 찍기 좋은 벚꽃과

겹벚꽃이 개화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대구 겹벚꽃 명소 경상감영공원에는 벌써

아름답게 개화한 겹벚꽃을 볼 수 있었어요

앉은뱅이 나무로 혼자 외롭게 서있는

외톨이 나무이지만, 시민들이 찾아주는

사랑받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ㅎㅎ

경상감영공원은 도심 속 힐링 숲으로

조선 선조 때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그 터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경상감영공원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 경상감영 관찰사 처소로 이용되던

징천각이 남아있고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총 29기의 선정비가 있습니다

4월 13일 토요일 오후는 제법 날이 따뜻해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할 정도로 더웠어요

어르신들도 더위를 피하고자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셨습니다

어디선가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음악 소리가 들려왔어요

아름다운 봄꽃과 편안한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까지 들으니

오랜만에 여유가 느껴지는 휴일이었습니다

경상감영공원은 대구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겹벚꽃 명소로도 핫해요!

해설사의 집 뒤로 겹벚꽃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시민들이 걸어가면서 높게 피어있는

겹벚꽃을 감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상감영공원 외톨이 겹벚꽃 나무를

찾아왔는데 이곳인가 싶으시죠?

일단 절 믿고 따라오세요

이곳은 눈으로 즐기시고

포토존은 잠시 후 소개해 드릴게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무에 초록빛이 없었는데

언제 이렇게 새싹이 돋아났을까요?

초록으로 우거진 경상감영공원

산책로를 걷기만 해도 치유됩니다

눈꽃 같은 벚꽃이 지고 연분홍과 진홍색 참꽃,

철쭉꽃이 주변을 환하게 만들어줍니다

넓은 잔디 공간에 연인들이 사진 찍고 있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외롭게

서있는 겹벚꽃 나무랍니다

그런데 외롭다는 건 저의 착각입니다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아 보이죠😅

시민들이 함께 사진 찍고 싶어서

줄을 서고 있어요~

독특한 모습의 겹벚꽃이죠?

주변에 겹벚꽃 나무가 없어 외로웠는지

함께 사진 찍어달라며 옆으로 자랐나 봅니다ㅎㅎ

벚꽃이 나지막해 어린아이도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대구 겹벚꽃 포토존입니다

꽃이 몽글몽글 정말 큰 봉우리입니다

개화 시기가 좀 늦을 줄 알고

4월 13일에 찾아갔는데

벌써 만발하고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다음에 찾아올 때는 예쁜 옷 입고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알콩달콩한 모습의 커플들이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저도 겹벚꽃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외톨이지만 외롭지 않은 경상감영공원 겹벚꽃!

올해가 지나면 내년에 만나야 하는 아쉬움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보다, 금반지보다

더 아름다운 겹벚꽃 반지💍

풍성한 겹벚꽃이 있는 경상감영공원에서

산뜻한 추억 쌓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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