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오고 뜨거운 날들이 연속이네요. 남해의 7월에는 주황빛으로 물든 담벼락의 피어있는 능소화 라는 꽃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마을을 지나다보면, 능소화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특히 남해 보물섬식물원에는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 능소화로 가득 채워진 담벼락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주차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 하시고 뒷쪽 비닐하우스 보이는 곳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올해는 특히 능소화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났어요!

동시에 꽃이 한번에 피는 능소화꽃이라 더욱 이쁜 것 같아요! 이 날 무척 화창한 날이였는데 파란 하늘과 그 아래 능소화 꽃들이 더욱 빛이 나네요~

꽃이 피지 않을때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사계절 내내 푸른 메타세쿼이아 덕분에 초록초록 힐링 되는 기분이 드네요

능소화 꽃은 주로 한국과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잘 자라는 꽃이에요~ 한국에서는 주로 덩쿨에 자라는 개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해가 거듭날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능소화길

매년 7월은 능소화를 보러 보물섬식물원에 찾아가는 중이랍니다.

능소화는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게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는 꽃이에요~ 그늘진 곳에서 크면 꽃들은 조금은 더 오래 볼 수 있는데 여기 보물섬식물원에 피어난 능소화들들도 그늘이 지는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곳보다는 늦게 개화를 하고 늦게 지더라구요~

능소화꽃은 7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 꽃인데

여름날 피었다졌다 하면서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7월 둘째주에 방문해서 다녀왔는데 아직 피는 중이더라구요~ 듬성듬성 피어나지 않고 한 꽃들이 모여서 피어나는 능소화라 그런지 더욱 풍성해보이고 이쁘더라구요

덩굴식물의 꽃이라 그런지 줄기에서 뻗어나오는 모양대로 꽃들이 피어나는데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며 더욱 이쁨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싱그러운 능소화 꽃들을 만나고 싶다면 남해 보물섬식물원에서 만나보세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여름꽃 능소화 앞에서 인생사진 남겨보시길 바래요:)

여름을 대표하는 꽃하면 수국도 빼놓을 수 없는데

안쪽 보물섬식물원 정원에 큼직막한 수국들이 많더라구요. 올해는 수국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보물섬식물원에서 잠시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내 온실 식물원이 있어서 날씨 제약없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통창으로 전체적으로 만들어져있어서

계절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이 어렵다면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남해명소 , 남해 보물섬식물원에서 머물러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가볍게 거닐며, 능소화길 즐길 수 있는 능소화맛집

보물섬식물원 입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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