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이 화사하게 만개한 4월,🧡

부평의 봄을 산책하며 그림을 그리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한

도시예술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예술모험대사전>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예술단체 '부평시인'의 두 번째 탐험

'그리는 산책'이 주인공입니다!🎨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부평 곳곳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부평의 봄을 그림으로 그리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 첫 번째 장소는

분홍빛 꽃망울이 팡팡 터진

굴포천이었습니다.

✨이번 그리는 산책에서는

'홀링 작가'님이 안내자

참여자들을 이끌어 주셨는데요.

홀링 작가님을 잠시 소개하자면,

부평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자랑스러운 부평의 예술인입니다.

작가님과 함께

봄이 살포시 내려앉은 굴포천 곳곳을 거닐며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보았는데요.

그저 이렇게 같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노라 말하고 싶어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첫 번째 산책에서는

특별히 굴포천 인근에 있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에서

디저트를 준비해 주셨어요.🍰

여기에 하나 더!

그리는 산책에 필요한 그림 도구 역시

풀 세트로 준비해 주셔서

참여자들은 온전히 즐길 마음으로

참여하면 되었답니다.

산책을 즐기고 난 뒤

자유롭게 흩어져

눈과 마음에 담았던 장면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도구로 그림을 그렸는데,

저마다 표현한 그림이 달라

재미있더라고요.😀

한 주 뒤 다시 만난 장소는

인천가족공원 인근에 있는

밤골공원이었습니다.🌰

여기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한 주 사이 꽃비가 내리기 시작한

공원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작가님이 소개해 주는

수채화 그림책을 찬찬히 살펴본 뒤

다 함께 산책에 나섰습니다.

내친김에 부개산 배롱나무길

함께 올랐는데요.🌳

팔각정 주변으로 복사꽃

활짝 피어나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세 번째 만남은 살아 있는 생태공간

인천나비공원이었습니다.

벚꽃은 지고

화려한 철쭉과 겹벚꽃이 활짝 피어나

짙어진 봄을 노래했는데요.🦋

매주 부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는 산책에서 그린 작품들은

전시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리는 산책을 통해

부평의 봄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집에서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속삭임에

잠시 귀 기울여 보세요.🎵

그간 놓치고 있었던

진짜 행복을 느끼실 거예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title":"부평의 봄을 산책하며 그림을 그리다, '그리는 산책’","source":"https://blog.naver.com/withbupyeong/223469591869","blogName":"부평구청 ..","blogId":"withbupyeong","domainIdOrBlogId":"withbupyeong","logNo":223469591869,"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