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선화 명소로 아름답게 조성된

정림 수변생태공원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수변생태공원


대전에는 3대 하천으로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있습니다.

계절을 따라 바뀌는 풍경의 하천은 산책로가 되기도 하고,

출퇴근, 운동,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봄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해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여기 정림 수변공원은 노란 수선화로

또 하나의 감동을 선물해 줍니다.

대전 수선화 명소로 아름답게 조성된 정림 수변생태공원

수선화가 활짝 핀 정림 수변생태공원은 대전정림중학교 아래쪽에 있습니다. 무궁화공원에서 시작한다면 수변생태공원 거의 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다목적 경기장까지 산책하다 돌아가는 분들이 많아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을 못 보고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좀 더 진입해서 사진에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친구들도 산책을 나왔다가 수선화를 발견하고 멈칫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활짝 핀 수선화의 손짓에 누구라도 멈춰 서게 합니다.

대전의 수선화 명소로 떠오를 정림 수변생태공원이 아닐 수 없겠죠. 잔디꽃과 함께 어우러진 수선화 공원에 놀러 오세요.

수선은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이라 이른 봄인 12~3월에 꽃이 피는데 정림 수변생태공원 수선화는 지금(4월 22일) 만개해 있습니다.

연약할 것 같은 수선화가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다니 수선화의 기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수선화는 약재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수선화는 씨앗으로 파종하는 것이 아니라 구근을 심어서 키우게 됩니다. 노란색 수선화가 가득하니 꽃말도 찾아봤는데요.

노란색 수선화의 꽃말은 '사랑해 주세요', '내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라고 합니다. 왠지 정림 수변생태공원을 사랑하고 많이 방문해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수선화꽃 중앙에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산과 갑천과 수선화가 배경이 되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가수원동에서 정림동 방향으로 오는 고가 도로에서 수선화 꽃밭이 잘 보이기도 합니다. 운전 중 위험하니 꼭 방문하셔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갑천의 물줄기를 따라 수선화과 만개한 것처럼 상쾌함을 주는데요.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수선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줍니다.

앞으로 수선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냐는 아이들에게 수선화와 함께 귀여운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사진 꼭 올려달라고 해서 한껏 올려보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이 사진이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해 줬으면 합니다.

수선화꽃을 지나 더 들어가면 야생초 초원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있어 한낮의 햇살을 가려주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조용한 가운데 살랑이는 바람이 시원하게 해줍니다.

영산홍도 어찌나 예쁘게 피었는지 노란 수선화와 잘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림 생태수변공원은 작은 휴식처가 되고 건강과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마지막 광장에는 쉼터와 화장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식물들을 심어놨는데 좀 더 자라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꽃과 함께 산책하기 딱 좋은 봄인데요.

정림 수변생태공원의 여름과 가을의 모습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박혜정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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