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특별한 예술 체험을 만날 수 있는 <클림트, 향기를 만나다 展>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후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창문화재단에서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클림트, 향기를 만나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클림트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활동 작품까지 그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여러분은 클림트의 ‘키스(Kiss)’, ‘헬레네 클림트의 초상(Portrait of Helene Klimt)’, ‘메다 프리마베시(Portrait of Mada Primavesi)’ 등 클림트의 대표작을 실제 작품과 동일한 모양과 크기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림트의 예술 세계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는 특히 여성의 신체를 주제로 한 에로티시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클림트는 회화, 벽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빈 분리파 운동의 주요 회원으로서 오스트리아 화가 연맹을 결성해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아르누보 운동의 가장 두드러진 작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 핀 장미 1904. 110cm X 110cm. 캔버스에 유채

전시의 하이라이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와 향기의 만남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되어 더욱 특별합니다. 조향사들이 클림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와 함께 클림트의 작품을 3D 스캐닝 기술로 재현한 작품을 통해 클림트의 독특한 붓 터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프루스트 효과>에 기반하여 관람자들이 후각을 통해 예술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프루스트 효과란 우리가 후각과 함께 어떠한 대상을 인식할 때, 더 오랜 시간 기억에 남고 감정적인 느낌이 더 강해지는 현상입니다. 기존의 시각적인 감상 방식을 넘어, 후각을 통해 클림트의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체험해보세요.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전문 안내원의 해설과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내가 만드는 클림트의 향기!’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전시 관람 후기를 SNS에 남기면 클림트의 작품을 활용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전시의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더할 수 있습니다.

  • 체험시간:

1회: 11:00 ~ 11:30

2회: 13:00 ~ 13:30

3회: 14:00 ~ 14:30

4회: 15:00 ~ 15:30

5회: 16:00 ~ 16:30 (5회차는 금, 토요일만 진행)

  • 체험인원: 회차별 8명

  • 예약방법: 전시실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회차별 예약 신청 마감 (운영시간: 10:00 ~ 17:30)

  • 참여연령: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에만 체험 가능

전시 정보

  • 전시 기간: 2024. 08. 16~09. 13.(10:00~18:00)

  • 전시 장소: 거창문화센터 전시실 1, 2층

  • 휴관일: 월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 관람료: 무료

  • 문의: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 또는 전화(☎055-940-8460)

클림트의 생애

구스타프 클림트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활동한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빈 분리파를 창시하여 현대 미술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하며, 대표작으로는 '키스', '유디트' 등이 있습니다.

클림트는 1862년 7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1883년 빈 미술공예학교에 입학하여 미술 교육을 받았으며, 졸업 후에는 여러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1898년에는 빈 분리파를 창시하여 기존의 예술계와는 다른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였으며, 이후에는 독자적인 화풍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는 황금색을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1918년 2월 6일,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화려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그의 예술적 업적은 현대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클림트, 향기를 만나다 展>

미술과 향기의 만남, 그리고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의 작품이 지닌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더 흥미로운 예술가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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