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월 무료 전시! 부평아트센터 김현호 개인전 <어둠이 당신을 밀어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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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에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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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영아티스트 6기

POP Prize로 선정된

김현호 작가의 개인전​을 보기 위해

부평아트센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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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무료 관람​ 중인

<어둠이 당신을 밀어낼지라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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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니 방문 전

참고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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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불시에 닥친 코로나19 덕분에

잠시나마 자연은 회복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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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인간은 고독을 느끼게 되었던

역설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풀어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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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회화, 거리, 그리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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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탁본뿐만 아니라

회화와 영상 설치까지

종합적으로 나타내었답니다.

다소 침침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작가가 의도하는 방향을 풀어낸 게

굉장히 흥미로웠던 전시였는데요.

부평영아티스트에 선정된

POP Prize에게는 상금 수여와 함께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제공되는데

이번 전시는 여섯 번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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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멋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드는 작품들은

천천히 멀리서도 봐보고 가까이에서도 본다면

와닿는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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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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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어찌 보면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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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의 ‘먹’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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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고 비우는 단계를 거치며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자칫 멀리서 보면

다 같은 검은색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멀리서 보거나 조명을 비춰보면

제각기 다른 형상을 띄는 작품들이

무척 인상적이었던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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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부평아트센터에서

가볍게 예술을 만끽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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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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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하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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